Page 79 - 미트저널 창간29주년 기념 대토론회
P. 79
>> 토론회 2. 돼지고기
해상 운임비가 지난해와 비교 무려 4배 가까이 올랐다. 공장 인력 또한 부족하다 보니 생
산도 지체되는 상황이다. 이 문제가 해결 되고는 있지만 그동안 밀려있던 대기 물량이 워낙
많다. 사실상 ㎏당 2천원 미만의 수입돼지고기 원료육 혹은 제품은 이제 없거나 한국에 들어
올 수 없다.
이 문제가 해결 되고는 있지만 그동안 밀려 많이 올라 판매가격이 맞질 않아 생산 자체를
있던 대기 물량이 워낙 많다. 이로인해 올 초 줄였다. 때문에 앞으로 국내산 돼지 부산물
에 계약한 물량이 이 제서야 들어오는 경우도 원료육 비중이 과거보다 많이 늘어날 것이다.
많다. 주요 수출국의 내륙운송도 문제가 많은 유럽산으로 수요가 전이될 수 있는 기회이
상황이다. 기도 하다.
코로나 19 이후 가구당 지불하는 능 력이 눈
변지욱 전무 - 원료육으로 쓰이는 돈지방이 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아마도 부동산 가격
예전에는 항상 이맘때 업체들의 수입 요청이 등 자산가치가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
많았다 . 겨울이 다가올수록 만두 소비가 많기 다 . 배달음식을 1~2인 가정이 시키면 식당에
때문이다. 때문에 지방 가격이 겨울에 많이 서 먹는 것보다 비쌀 수 있다. 주문 가격대가
올라갔었다.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끼 떼운
그러나 지금은 지방을 수입하고 싶어도 여 다는 개념으로 식사를 할 때 지불가격 기준은
건이 되지를 않는다. 가격이 맞지 않기 때문 6~7천원이었으나 지금은 이마저도 그 정도
이다. 지방의 과거 수입가격은 ㎏당 1불 미만 금액으로 먹거나 혹은 구매할 수 없게 돼 버
이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당 1천 렸다.
500~1천600원 대 수준이다. 그런데 지금은 축산물 가격 많이 오르긴 했지만 전체 물가
운임가격이 폭등하다보니 2천원 미만 제품이 가 상승했다. 인플레션 자체가 꺾이기 어렵다
없다. 사실상 ㎏당 2천원 미만의 수입돼지고 고 봤을 때 수요 공급 일치하면 코로나 팬데
기 원료육 혹은 제품은 이제 없거나 한국에 믹 이전 가격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다고 본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다. 다. 수요 공급 문제를 떠나 화폐 가치가 낮아
지고 인플레이션 심화되기 때문에 지난 2018
목태원 이사 - 수입 돼지 부산물도 작업자의 년 가격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것이다.
손이 많이 타는 품목이다. 그러나 제조원가가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전체
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