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 - 미트저널 창간29주년 기념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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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트저널 창간 29주년 기념 대토론회 │ 코로나19가 바꾼 육류 유통시장의 구조변화와 미래
현재 글로벌 시장만 놓고 보면 미국은 상황
이 좋다. 내수는 좋고 공급은 부족하다보니
가격이 높은 수준에 형성돼 있다. 그러나 반
대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중국에 크게 의존했
던 유럽의 경우 돼지고기가 남아돌고 있다.
때문에 삼겹살 등 유럽산 돼지고기는 현재 오
퍼가가 하락세이다.
국내 유통중인 수입삼겹살만 놓고 보면 또
다른 측면에서 향후 시장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바로 쓸만한 삼겹살, 즉
양념육 프렌차이즈, 무한리필 등에 사용되는
다시 말해 품질이 좋은 제품은 별로 많지 않
원료육은 사실 100%에 가까울 정도로 수입산
다는 사실이다. 독일산이 품질과 가격을 앞세
이 이 용되고 있다. 외식시장이 코로나19로 타
워 ASF발생 이전 외식채널에서 상당부분 시
격을 받다 보니 사실 수입돈육은 주요 소비처
장을 점유해 왔는데 이들 부족분이 현재로써
를 모조리 잃어 버리는 상황에 놓였다. 여기
는 대 체가 되고 있지 못하다 .
에 더해 국제 가격은 코로나19 피해 확대로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다. 때문에 품질이 좋
생산량이 감소했고 물류난까지 겹치며 가격
은 일부 국가들의 삼겹살은 도매가격이 ㎏당
은 급등했다. 즉 다시말해 국내 상황은 소비
9 천원 이상의 높은 수준에서 계속 유지되고
가 크게 줄었는데 국제가격은 초강세를 보인
있다. 그러나 품질이 좋지 않은 뼈삼겹, 미박
것이다 . 결국 수입량 감소로 반짝 잠시 좋았
뼈삼겹, 2겹 등은 ㎏당 7천원 이하로 가격이
던 수입돈육 시장은 코로나19로 다시 어려움
좋질 못하고 판매도 어려운게 현실이다. 따라
이 이어졌다.
서 이들 제품은 앞으로 시장에서 악성재고로
수입돈육만 놓고 보면 코로나19보다 더 큰
남을 가능성도 있다.
문제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 상황에 따라 한
올 초 시장을 예측해 계약한 건이 현지 사정
국시장 분위기와 흐름이 바뀐다. 바닥까지 떨
등을 이유로 6월이 넘어서며 국내에 들어왔
어진 중국 돼지고기 가격 흐름에 앞으로 주목
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를 계약한 수입업체들
을 해야 한다.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감소가
은 물건은 팔리지 않고 손실만 발생하고 있
세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뒤집어
다. 올해만 놓고 보면 앞으로 유럽산 돼지고
서 중국이 글로벌 시장에도 다시 돼지고기를
기 오퍼가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하락세가
구매하기 시작하면 이 또한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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