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3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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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어.

               오름
               오름             …엄마.
               순동
               순동             응? 왜? 어디 안 좋아? 불편해?
               오름
               오름             …엄마. …보고 싶었어.
               순동
               순동             (울컥) 연락받고 엄마가 얼마나 놀랐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오름, 희미하게 웃는다.






                  26 26. 병원 / 개인 병실 (낮)
                    . 병원 / 개인 병실 (낮)



               사과를 깎고 있는 순동. 병실 침대에 등을 기대어 앉아있는

               오름, 순동을 쳐다본다.



               오름             (팔을 들어 보이며) 나 퇴원해도 된다니깐.
               오름
                              진짜 멀쩡한데.

               순동             안 돼. 그래도 하루만 있어. 혹시 모르니깐.
               순동
                              당분간은 몸조심하고!






                                              노혜령 | 당신의 계절  353
                                              노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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