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0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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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인도로 뛴다.
. 학교 / 양호실+복도 (낮) - 과거
24 24. 학교 / 양호실+복도 (낮) - 과거
두 대의 침대. 순동과 동화가 누워있다. 오름, 눈물이 그렁그
렁한 상태. 두 침대 사이에 앉아 있다. 순동, 그런 오름을 지겹
다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어린 순동 그만 좀 울어! 진짜 괜찮다니깐. (동화에게)
어린 순동
얘 좀 봐. 울보야. 누가 보면 가족이 엄청 아
픈 줄.
오름 (눈물을 닦으며 화낸다) 나한테 넌 가족이
오름
야! (동화에게) 너도 마찬가지고!
어린 동화 알았어. 그만 좀 울어. (순동에게) 이순동,
어린 동화
넌 다음부터 조심하고! 주변을 똑바로 봐야
할 거 아니야. 하마터면 진짜 큰일 날 뻔…
어린 순동 ( O. L) 알았어! 너도 이제 그만! 아까부터 자
어린 순동
꾸 잔소리야. 한 명은 계속 울고 한 명은 계
속 잔소리하고. 아, 지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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