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7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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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 학교 / 교실 (낮) - 과거
- 과거
. 학교 / 교실
(낮)
칠판 옆 달력, 여러 장 넘어간다. 조례 시간. 담임 선생님이 들
어온다.
담임 선생님 조금 있으면 체육대회다. 짝 피구 하는 거
담임 선생님
알지? 나갈 사람 반장한테 말해서 명단 쓰
고. 연습은 방과 후에 하도록. 체육대회라고
너무 늘어지지 말고. 이상 조례 끝!
순동과 오름, 눈이 제각기 번뜩인다.
어린 순동(E)
어린 순동 ( E ) 이건 기회야! 겨울이랑 가까워질 절호의
기회!
(
)
오름
오름(E) 이건 기회야! 엄마랑 아빠를 가깝게 만들
E
절호의 기회!
23 23. 학교 / 운동장 (낮) - 과거
. 학교 / 운동장 (낮) - 과거
분가루로 그려진 짝 피구 경기선. 학생들, 각자 짝을 찾아서
노혜령
노혜령 | 당신의 계절 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