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8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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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의 집 / 부엌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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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년 후,
<자막> 1년 후, 2022년 3월
년
2022
월
3
1
분주하게 요리하는 순동의 뒷모습. 동화, 식탁을 세팅하고
있다.
순동
순동 (프라이팬을 볶으며) 여보, 오름이 좀 불러.
동화
동화 어. (오름의 방 쪽으로 크게) 오름아! 아침
먹자!
반응이 없다. 동화, 몇 번 더 부르지만 똑같다.
순동 나오름! 몇 번을 불러야 나올래? 나와서 밥
순동
먹어!!
방문이 철컥- 열린다.
오름 (교복 넥타이를 만지며) 지금 나가!
오름
순동
순동 새 학기 첫날부터 지각하고 싶어? 왜 이렇
게 굼떠.
오름
오름 엄마는 왜 새 학기 아침부터 잔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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