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9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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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동
순동 어머, 얘 말대꾸하는 것 좀 봐. 하여튼 한 마
디를 안 져요.
동화
동화 (웃으며) 자, 두 아가씨들! 싸움 그만하시고
밥 먹읍시다.
둘러앉아 밥을 먹는 세 식구.
29 29. 오름의 집 / 부엌+현관 (낮)
. 오름의 집 / 부엌+현관 (낮)
아직 아침을 먹고 있는 순동과 동화. 오름, 현관에서 신발을
신는다.
오름 다녀오겠습니다!
오름
동화
동화 다녀와, 딸!
순동 차 조심하고.
순동
오름, 도어락을 열고 나간다. 곧바로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
오름, 다시 들어오면. 순동과 동화, 동시에 돌아본다.
순동 왜? 또 뭐 놓고 갔어?
순동
노혜령
노혜령 | 당신의 계절 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