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7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P. 217

더 멀리 떨어진다.

                  인베자도 표정이 심하게 굳는다.



                                      비티마
                                      비티마
                              .....가여워..! 너무나 가여워!




                  그러다 갑자기 울부짖듯 절규하는 소리를 내는 비티마.
                  동시에 팔이 바깥쪽으로 뚜둑 소리를 내며 굽어지고,

                  척추가 곱추처럼 둥글게 굽어지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마치 높은 곳에서 떨어진 사체같은 흉측한 모습.

                  인베자의 놀란 표정, 아이들의 경악스러운 표정이 비춰지고

               카메라가 비티마의 모습을 위에서 비춘다. (비티마의 전신이

               적나라하게 담긴다)



                  화면에는 계속 비티마의 모습만 비춰진다. 사운드에는 아

               이들의 비명소리.

                  비티마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아직 다 감기지 않은 눈 사이로 살짝 보이는 눈동자가 하

               늘을 향해 있다.



                                                   이다혜
                                                   이다혜 | 선의  217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이북나라전자책·플립북 제작원본 전자책으로 보기
내 문서도 이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PDF 원본만 보내주시면 페이지가 넘어가는 전자책(플립북)으로 제작해 드립니다. 카탈로그·사보·브로슈어·보고서 등 11개 산업에서 1,500건 이상 제작했습니다.
무료 견적 받기제작 사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