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5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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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고마워 인베자.
마을에 잘 적응한 것 같아 다행이야. 물론 너라면 당연한
일이지만... 그래도 혹시 힘든 점은 없니?
인베자
인베자
(살짝 웃으며) 상냥하게도. 비티마. 처음 하는 대화인데
넌 내 안부부터 묻는구나.
힘든 점은 없어. 근데, 좀 의문스러운 점은 있어.
비티마
비티마
의문?... 음...어떤건지 물어봐도 될까?
나도 이 마을에 쭉 살았으니까, 어쩌면 도움이 될지도
몰라.
인베자
인베자
그게 있지. 사실, 너에 대한 거야. 비티마.
비티마의 얼굴이 당혹스럽게 변한다. 눈이 커진다.
이다혜
이다혜 | 선의 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