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5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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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마
비티마
네... 사실입니다.
재판관, 놀라 입을 쩍 벌린다.
옆에 있던 인베자도 깜짝 놀라 커다래진 눈을 하고서 비
티마를 쳐다본다.
비티마
비티마
제가 쓰러졌던 날... 인베자가... 악마의 주문을 외며 저를
저주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인베자의 입술이 살짝 떨린다.
웃음을 참는 듯 한 표정.
재판관은 기가찬 듯 ‘하!’ 하는 소리를 낸다.
재판관
재판관
증인의 증언은 참작될것이오.
허나 이것이 거짓 증언으로 밝혀진다면
성스러운 법정에서 거짓을 고한 바, 증인이 마녀라는 사
이다혜 | 선의 225
이다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