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9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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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모든 곳을 공평하게 비추고.

                          비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내리기에....”



                  누군가 빈 예배당에 가장 먼저 들어온다.

                  인베자다.

                  인베자는 평온한 얼굴로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소리 없

               이 기도를 한다.
                  인베자의 눈을 감은 얼굴 위로, 눈을 감고 기도하는 비티

               마가 오버랩된다.



                  화면은 십자가의 예수상을 비춘다.

                  고개를 숙인 채 눈을 감은 예수상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이다혜
                                                   이다혜 | 선의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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