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세계선교 e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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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교
그러나 한 번도 실수하지 않으시는 주님께서 뜻이
현
있으셔서 우리를 이동시키심을 알고 있기에 그 누구
장
도 원망하지 않았다. 러시아 연해주로의 이동은 또 다
이 른 시작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곳으로의 이동이 그리
야 낯설지는 않았다. 두려움 보다 오히려 기대가 되는 기
기
회의 땅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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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 동부선교회로 사역지를 변경하는데
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동료 선교사들이 우리의 가
러시아 김경일 · 이기성 선교사 입에 동의하고 도착부터 모든 과정을 친절하게 잘 안
내해 주어서 어려움 없이 잘 정착할 수 있었다. 60세
러시아 연해주, 새로운 가 넘어 우수리스크시 사범대학에서 기숙사 생활을
기회와 하며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도 또 다른 기회이며 축
복이었다. 10개월 동안 배운 러시아어는 재미있었다.
사역지를 향해 함께 배우는 동료들과 우리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흥
미게 배울 수 있었다. 두 여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가
2017년 1월, 1993년부터 24년 동안 사 르침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비록 너무 어려운
역하던 동북아 선교지에서 추방되어 새로 단어라 10개월을 배웠어도 머리에 남아 있는 것은
운 지역으로 사역지를 변경하였다. 추방 별로 없지만 배우고 싶은 언어이기에 열심히 외우고
된 사실을 원망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부 쓰며 읽고 있다.
부는 그곳에서 은퇴하기를 원했던 까닭에 러시아의 드넓은 땅을 보며 남편 김경일 선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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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K WORLD 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