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1 - 남북을 잇고 대륙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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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이남 ▶
1937년 5월 이후 양양 남쪽으로 동해북부선 공사는 계속됐다. 강릉, 옥계, 묵호,
북평, 삼척, 오분까지 110킬로미터 구간을 11개 공구로 나누어 공사를 진행해
1942년 6월까지 노반공사를 준공시켰다. 그러나 이때는 1937년 중일전쟁에 이 동해북부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은 41년 시작된 태평양전쟁까지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든 시기이다. 일본은 국
가를 전시동원체제로 전환하고 전쟁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동해선 공사를 중
단한다. 나중에는 조선 곳곳의 철도 선로를 무기 제조용을 반출해 나가기까지 한
다. 이런 사정으로 양양 남쪽으로는 동해북부선이 달릴 뻔했던 철도 노반의 흔적
들이 일부 남아있다.
원산을 축으로 한 철도망
– 동해북부선 개통으로 기점역인 원산은 동부 주요 철도 요충지로 거듭남.
원산은 서울–원산 간 경원선 / 양양–원산간 동해북부선 / 원산–회령의 함경
선 등 3대 철도 간선이 모이는 도시.
동해북부선 구간 킬로미터 및 역 정보
역명 구간 거리(km) 총 거리(km)
안변(安邊) 0.0 0.0
오계(浯溪) 8.9 8.9
상음(桑陰) 6.0 14.9
자동(慈東) 10.3 25.2
흡곡(歙谷) 6.2 31.4 안변 ~ 흡곡 1929. 9. 11 개통
패천(沛川) 6.6 38.0
송전(松田) 9.4 47.4
고저(庫底) 6.9 54.3
통천(通川) 6.7 61.0 흡곡 ~ 통천 1931. 7. 21 개통
벽양(碧養) 4.1 65.1
염성(溓城) 5.1 70.2
두백(荳白) 5.5 75.7 통천 ~ 두백 1932. 5. 21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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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3.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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