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 - 미래의 희망 로스쿨(LAW SCHOOL)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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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mentorin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한 재택근

                  코로나 시대의                                무 또는 외출규제로 인해 우울증 단계를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블
                                                         랙으로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우울증                                    우울증’의 해결책에 대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
                                                         수와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민현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봤다.


                                                            코로나 블루는 전 연령층이 겪는 문제이지만 상대적으로 노년층보
                                                         다 젊은층이 더 어려움을 겪는다. 노년기 우울증도 심각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노년층은 오랜 세월 축적된 경험을 통해 심리적 위
                                                         기 상황에서 비교적 긍정적으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젊은 층의 경우 수업, 직장 등의 근무 환경이 비대면 위주로
                                                         전환되면서 일, 공부, 휴식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코로나 사태 이전보
                                                         다 대면 환경에서의 긍정적 정서 교류 기회가 더 큰 폭으로 줄고 있다.


                                                            또, 해외 입출국에 제약이 생기면서 자기 계발이나 전공 공부 등 개
                                                         인적인 커리어나 계획에 차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졌다. 기업들이
                                                         어려워지면서 신규 채용을 중단하거나 대폭 줄어든 경우가 많았고, 때
                                                         로는 인력 감축도 이뤄졌기에 취업난을 비롯한 현실적인 진로 문제와
                                                         경제적인 어려움도 증폭됐다.


                                                            이에 더해 미디어와 SNS의 발달로 타인과의 비교와 그로 인한 자
                                                         존감 저하도 우울증이 급증하게 된 원인 중 하나이다.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서 자신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는 것이
                                                         다. 건전한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다. 현재 자신에게 처한 상황이 나의 노력이 부족하거나 능력이
                                                         부족해서 된 것이 아님에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항상 자신을 비난하
                                                         고 더욱 소극적이게 되고 위축된다. 이럴수록 주변 상황을 객관화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진한 기자
                                                            자존감과 자존심을 혼동하는 경우도 흔한데 자존감은 내가 나를 존
                                                         중하는 마음인 반면, 자존심은 타인이 나를 존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소 속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
                  학 력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 통합의학과 박사               이다. 자존감이 낮은 경우 자존심에 의해서 나의 행동이 좌지우지 된
                  수 상  2016년 제9회 건양의학기자상
                                                         다. 즉,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를 기준으로 해서 나의
                     2015년 제1회 대한폐암학회 언론상
                  경 력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                     행동들을 결정한다. 따라서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존심과 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겸임교수
                                                         존감을 구분하고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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