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9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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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의 집 / 현관+거실 (밤) - 오름의 회상
2 2. 오름의 집 / 현관+거실 (밤) - 오름의 회상
<자막> 어제
<자막> 어제
순동, 테이블 앞에 앉아 있다. 도어락 열리는 소리. 들어오
는 오름. 신발을 벗어놓고 말없이 자신의 방 쪽으로 몸을 트
는데.
순동 (날카롭게) 나오름, 거기 서.
순동
오름, 멈춰선다.
순동
순동 (턱짓으로 의자 가리키며) 잠깐 얘기 좀 하
게 앉아 봐.
오름, 썩 기분이 좋지 않은 표정. 걸어가 앉는다.
순동 (휴대폰을 탁자에 내려놓으며) 이거, 뭐야.
순동
오름 핸드폰.
오름
노혜령
노혜령 | 당신의 계절 2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