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취업희망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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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방법을 알 수 있는 한글로 쓰인 최고(最古)의 음식책인 『음식디미
방』에도 ‘실국수’라는 말이 나온다.
이렇게 납작하게 눌러 칼로 써는 면을 착면(着麵), 바가지에 구멍을
뚫어 묽게 한 반죽이 흘러내리게 해서 가는 면을 만드는 것을 누면(漏
麵)이라고 했다. 음식 문헌 『주방문』에 이 착면과 누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국수틀에서 면발 뽑기
조선 중기 이후에는 국수틀이 사용된 것으로 짐작된다. 국수틀은 나
무통 밑에 철판을 대고 그 철판에 많은 구멍을 뚫어 반죽을 넣은 후 공
이로 눌러 면을 밑으로 뽑는 장치이다. 조선 후기의 농서(農書)인 『임
원십육지』에 나무통을 사용하여 국수를 뽑는 틀에 대한 설명이 있다.
42 ● 누들의 본산, 중구 누들 이야기 인천광역시 중구 ● 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