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취업희망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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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을 지나 6·25전쟁을 거치면서 가동을 멈추었던 이 공장은
1952년 대한제분으로 상호를 바꾸고 재 설립되어 면모를 일신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제분시설을 가진 대한제분주식회사는 오늘날에 들
어 대한사료공업(주), 대한사일로(주), 한국유업(주) 등의 계열사를 통
해 ‘밀가루의 본고장’으로서 국민 식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의 제분공장들은 전쟁 후인 1950년대, 60년대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 강원, 충북, 충남지역까지 밀가루를 공급하여 식량 수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다. 인천 중구에 일찍부터 누들문화가 발전한 것도 이
같은 제분공장들의 역할이 컸을 것이다.
48 ● 누들의 본산, 중구 누들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