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미래의 희망 로스쿨(LAW SCHOOL)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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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이라고 하는 행정법이                                    게 공부해보고 싶다. 또 기회가 된다면 경력 검사나 5급 민
            적용되고 집행되는 현장의                                     경채(민간경력자채용)에도 도전해볼까 한다. 국가기관에서
            중심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일을 해보니 시야를 넓혀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
                                                              다. 현재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매력적이다.
            사실 로스쿨에 다닐 때는 ‘실무에
                                                                 로스쿨에 다닐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에 대하여.
            나가면 민사나 형사를 하게 되겠지
                                                                 로스쿨에서는 변호사시험을 준비하느라 변호사의 활동
            설마 행정법을 하겠어?’라고
                                                              영역이나 진로를 탐방해 볼 기회가 부족했다. 합격한 후에
            생각했는데, 이렇게 행정법의
                                                              야 ‘어디 가서 일하지?’라는 고민을 시작했는데, 로스쿨 재학
            최전선에서 일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중에도 이런 저런 진로를 탐방할 수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
            국가의 정책적인 부분에
                                                              움이 있다. 학생 때에는 변호사가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영
            일조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역 중 극히 일부만 알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로
            예를 들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를 모색하고 탐방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 하지만 나 역
            의료법개정안 논의를 하고 있는데,                                시 로스쿨 재학 중에는 변시 합격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
            서기관님들께서도 내게 해당                                    해서 다른 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웃음).
            사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신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야금야금 하면 된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3년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인데, 처음부터 큰 숟가락
                                                              으로 떠먹으려 하지 말고, 매일 야금야금 먹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1년 365일을 매일매일 열두 시간씩 공부할 수는 없
                                                              지 않나. 멘탈과 체력관리를 하면서, 야금야금 공부한다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거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라, 공부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가족들이 아플 때 간호사로서 그들의 상태를 면밀
            하게 살필 수 있고, 의료인과 소통하여 가장 좋은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법률전문위원으로서 일하고 있
            는 요즘도 간호학 지식이 큰 도움이 된다. 누구보다 병원 현
            장을 깊이 있게 경험했기 때문에 검사님이 작성한 공소장의
            범죄사실 부분만 봐도 이 의료인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머릿속에 그려지고, 사실 관계를 빠르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염서현 변호사
               향후 계획은?
                                                              前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병동 간호사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이슈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
                                                              미국 간호사 면허(NCLEX-RN) 취득
            의료법 윤리 융합 분야의 박사과정을 고민 중이다. 의료법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중에서도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을 조금 더 심도 있                   現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법률전문위원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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