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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선물이 하나 더 있어요.
                이건 제가 나온 우즈베키스탄 의학 잡지인데, 저도 읽지는 못하지만 기

                념품으로. 제가 진짜 유명해지면 이게 비싸질 거예요.




                  특집 기사네요.

              A    ‘남한 의사 송영일’이라고 써 있습니다. 인
                정을 받은 거죠. 세계 어디에서 한의학이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곳은 전
                통의학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낮은 상태거

                든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전통의학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돌팔이에요. 어디서 주워

                듣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제가 한국
                의 전통의학 교육과정을 설명하고 전문의

                제도를 소개했죠.

                마지막으로 파일을 드릴 건데 안전하게 집까지 잡지를 가져가시라고 드

                리는 거예요. 이건 제 7회 한국-우즈베키스탄 한의학 학술대회 때 만든
                거예요.





                  이 포스터도 선생님이 만드신 건가요?
              A    그럼요. 디자인 업체에 맡기면 돈이 들잖아요. 처음 주관할 때는 비서도
                없고 사무국도 없이 모든 것을 혼자 준비했어요. 한의사 협회에서 지원

                금을 받아서 호텔을 빌리고, 강사도 섭외했죠.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을
                일자별로 공항에서 모시고 와서 저녁 사드리고 다시 모셔다 드리고. 일




              58                                        한의원 밖으로 나간 한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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