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남북을 잇고 대륙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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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며 “서로를 아는 것이 평화를 가져오는 첫걸음이다.”라고 본 콘서트의

                     의미를 부여했다. 12월 1일 당일,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는 블라디보스

                     톡 필하모닉 콘서트홀은 3층까지 꽉 차도록 관객들로 붐볐다. 러시아 사람들
                     이 문화공연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지는 전혀 예상

                     하지 못했다. 관객의 대부분은 러시아인들이었으며,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
                     고려인통일연합 소속의 고려인동포와 극동연방대학 한국인 및 외국인 유학

                     생, 연해주 지·상사협의회와 연해주한인회 교포들과, 한국에서 온 참여자도
                     함께 관람하였다. 총 객석이 600석인데 서서 보는 사람들까지 합하면 700

                     명 넘게 공연을 보러 온 것이었다. 필하모닉콘서트홀 관계자는 “한국 민간단

                     체가 주최하는 공연은 객석의 20%도 못 채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 공
                     연은 객석이 모자랄 정도로 관객이 많이 와서 무척 놀랍다.”고 하였다.
































                     콘서트를 맡은 정성훈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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