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1 - 남북을 잇고 대륙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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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기조연설 남북·대륙철도 운행을 앞당기는 “국제역 되찾기 국민운동”을 추진하며
이어서 “2019년 북한에 독감이 유행했을 때 우리가 인도적 차원에서 타미플
루를 보내려 했지만 유엔사 사령관, 구체적으로 말하면 주한미군 사령관이
‘타미플루는 되지만 트럭은 안 된다’며 개성공단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주지
않은 일이 있었다”며 “결국 북한으로 가는 길을 여는 것은 미국 정부가 결정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북미 관계가 빠른 속도로 좋아질 수
있는 전망이 있을 때 남북공동응원열차 등 교류협력 확대가 가능하다”며 “오
는 4월 중순 미국의 대북 정책의 모양새가 드러날 것이고 이번 주에 청와대
안보실장이 미국에 가 한미일 3국 협의가 이루어지는데 여기에서 대북정책
에 숨통이 트이면 남북 공동 응원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
면서 그는 “통일부가 기를 쓰고 추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 원
장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남북 평화열차, 2032 서울-평양 공동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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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1.indb 117 2022. 5. 3.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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