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소감보다는 변명의 나열이 될 것 같습니다. 수상 소식을
들은 이후로 내내 자격에 대한 생각을 했습니다. 기쁨도 물론
컸지만, 마음 한구석이 켕겨 마냥 기뻐하지는 못했습니다. 이
이야기가 마땅히 수상받을 자격이 있는 이야기인지 저는 아
직 자신이 없습니다. 조금 더 나은 글을 쓰라는 따끔한 충고
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부족한 이야기에 좋은 평가를 해주셔
서 감사합니다.
창작의 자극제이자 촉진제가 되어 준 글터 학형분들께도
감사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좋은 이야기를 쓰
고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92 인천대 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