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01올리브영 서비스노하우 부문
P. 15

“아가씨  지금  피부에  화장  한  거야~?  그럼  아가                    고 감사 인사를 하시고선 퇴점 하셨고 만족해하시
        씨 화장 한번 지워서 잘 지워지는지 보여줄 수 있                           는 표정을 보니 그 전의 당황스러움은 잊히고 매우
        어요?”                                                  뿌듯했었던 기억이있습니다.



        저는 정말 당황스러워서 바로 대답을 못 했던 것 같                          더 뿌듯했던 건 그 고객님께서는 나중에 매장에 다
        습니다. 그 짧은 몇 초 동안 속으로 ‘잘 못 들었나?’  시 오셔서 그 때 추천해준 클렌징워터가 너무 잘 맞

        ‘농담이신가?’ 하고 생각 하고 있을 때                                는다며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고 그 뒤로 쭉 저
                                                              의 단골 고객님이 되어 매장에 오실 때 마다 저를
 사례 7번 : 당황스러움으로 시작된 단골 고객님  “손등이랑 얼굴이랑 같나~얼굴을 지워봐야 잘 지       찾으시며 상품을 추천해달라곤 하셨습니다.
        워지나, 빨개지는 지를 알지! 나는 지금 화장을 안

        해서요. 아가씨가 화장을 했으니까 볼에 조그만 지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운  부탁으로  시작되었지만
        워서 보여주면 안될까~?” 라고 하셨고 저는 너무                           순간의 당황스러움으로 인해 만약 고객님의 부탁

        나도 갑작스러운 부탁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릴수밖                             을 거절 했었다면 전 그때의 저만의 단골 고객을 만
        에 없었습니다.                                              날 수 없었겠죠?
 매장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고객님들  까 면이 너무 따가워서요. 그래서 맨날 빨갛게 올라
 을 응대하게 됩니다. 그 중 제게 정말 당황스러웠  오는데 조금 부드럽게 화장솜처럼 되어있는 건 없  고객님께서는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워하셨습니다.  현재까지도 그 때의 응대와 기억을 생각하며 고객

 던 부탁을 하신 고객님과의 에피소드를 들려드릴  나? 계속 쓰다간 피부가 다 쓸리겠어” 라고 하셨고   순간 클렌징티슈는 자극이 있다고 걱정하셨던 고  님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해
 까 합니다.  저는 클렌징 티슈 대신 클렌징워터를 순면 화장솜  객님의 모습이 생각났던 저는, 클렌징 워터 테스터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 적셔 사용 하는걸 추천 드렸습니다.  를 테스터 화장솜에 적셔 바로 얼굴 반쪽을 지워 보

 18년도 여름 새로운 매장으로 발령받고 일주일도   여드렸습니다.
 지나지 않아 일어났던 일입니다. 우천으로 인해 입  “고객님 저희 매장에서는 이 클렌징워터가 가장 인
 점 고객이 많이 저조했던 날, 사람 한 명 지나다니  기가 많은데요!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피부에 자극  “고객님!여기 볼 한쪽 지웠는데 깔끔하게 잘 지워
 지 않는 매장 앞 복도를 보면서 ‘제발 딱 한 분만 더  도 없이 순하고 메이크업도 정말 잘 지워져요~!”  지죠~? 저도 쓰고 있는 상품이니 믿고 한 번 구매

 오셨으면…’ 생각했습니다.  해 보세요!”
 고객님께서는 클렌징워터는 한번도 써 본 적이 없
 그 때, 너무 감사하게도 마감 1시간 전 50대 아주머  다며 고민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고객님께서는 화장이 지워진 제 얼굴을

 니 고객 한 분이 입점하셨습니다.  자세히 보시고선,
 “이거 BB크림도 잘 지워지나…?”
 “여기 클렌징 티슈 있나요?”  “고마워~아가씨 피부가 너무 좋네~피부가 좋으니

 “그럼요 고객님~저도 맨날 화장하고 이걸로 지우  까 믿고 써도 되겠어요~” 라고 하시고는 클렌징 워
 “네!클렌징 티슈 이쪽으로 안내 해 드릴게요~!”  는 걸요! 여기 클렌징 워터 테스터도 있는데 제가   터를 구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손등에  BB크림  바르고  지워지는  거  보여드릴게

 클렌징 티슈 매대에서 상품들을 한참 보시던 고객  요!”  결제가 끝나고 고객님께서는
 님께서는
 그러더니 고객님께서 저를 빤히 쳐다보시더니 정  “아가씨~어려운 부탁 이였는데 들어줘서 고마워요
 “내가 원래는 클렌징티슈만 쓰긴 하는데 쓰다 보니  말 당황스러운 부탁을 하셨습니다.  ~ 좋은 상품 추천해줘서도 고맙고! 잘쓸게요~” 라




 나는 이런 고객까지 응대해봤다                                                        사례 7번 : 당황스러움으로 시작된 단골 고객님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