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01올리브영 서비스노하우 부문
P. 14
“아가씨 지금 피부에 화장 한 거야~? 그럼 아가 고 감사 인사를 하시고선 퇴점 하셨고 만족해하시
씨 화장 한번 지워서 잘 지워지는지 보여줄 수 있 는 표정을 보니 그 전의 당황스러움은 잊히고 매우
어요?” 뿌듯했었던 기억이있습니다.
저는 정말 당황스러워서 바로 대답을 못 했던 것 같 더 뿌듯했던 건 그 고객님께서는 나중에 매장에 다
습니다. 그 짧은 몇 초 동안 속으로 ‘잘 못 들었나?’ 시 오셔서 그 때 추천해준 클렌징워터가 너무 잘 맞
‘농담이신가?’ 하고 생각 하고 있을 때 는다며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고 그 뒤로 쭉 저
의 단골 고객님이 되어 매장에 오실 때 마다 저를
사례 7번 : 당황스러움으로 시작된 단골 고객님 “손등이랑 얼굴이랑 같나~얼굴을 지워봐야 잘 지 찾으시며 상품을 추천해달라곤 하셨습니다.
워지나, 빨개지는 지를 알지! 나는 지금 화장을 안
해서요. 아가씨가 화장을 했으니까 볼에 조그만 지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운 부탁으로 시작되었지만
워서 보여주면 안될까~?” 라고 하셨고 저는 너무 순간의 당황스러움으로 인해 만약 고객님의 부탁
나도 갑작스러운 부탁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릴수밖 을 거절 했었다면 전 그때의 저만의 단골 고객을 만
에 없었습니다. 날 수 없었겠죠?
매장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고객님들 까 면이 너무 따가워서요. 그래서 맨날 빨갛게 올라
을 응대하게 됩니다. 그 중 제게 정말 당황스러웠 오는데 조금 부드럽게 화장솜처럼 되어있는 건 없 고객님께서는 어쩔 수 없다며 아쉬워하셨습니다. 현재까지도 그 때의 응대와 기억을 생각하며 고객
던 부탁을 하신 고객님과의 에피소드를 들려드릴 나? 계속 쓰다간 피부가 다 쓸리겠어” 라고 하셨고 순간 클렌징티슈는 자극이 있다고 걱정하셨던 고 님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해
까 합니다. 저는 클렌징 티슈 대신 클렌징워터를 순면 화장솜 객님의 모습이 생각났던 저는, 클렌징 워터 테스터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 적셔 사용 하는걸 추천 드렸습니다. 를 테스터 화장솜에 적셔 바로 얼굴 반쪽을 지워 보
18년도 여름 새로운 매장으로 발령받고 일주일도 여드렸습니다.
지나지 않아 일어났던 일입니다. 우천으로 인해 입 “고객님 저희 매장에서는 이 클렌징워터가 가장 인
점 고객이 많이 저조했던 날, 사람 한 명 지나다니 기가 많은데요!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피부에 자극 “고객님!여기 볼 한쪽 지웠는데 깔끔하게 잘 지워
지 않는 매장 앞 복도를 보면서 ‘제발 딱 한 분만 더 도 없이 순하고 메이크업도 정말 잘 지워져요~!” 지죠~? 저도 쓰고 있는 상품이니 믿고 한 번 구매
오셨으면…’ 생각했습니다. 해 보세요!”
고객님께서는 클렌징워터는 한번도 써 본 적이 없
그 때, 너무 감사하게도 마감 1시간 전 50대 아주머 다며 고민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고객님께서는 화장이 지워진 제 얼굴을
니 고객 한 분이 입점하셨습니다. 자세히 보시고선,
“이거 BB크림도 잘 지워지나…?”
“여기 클렌징 티슈 있나요?” “고마워~아가씨 피부가 너무 좋네~피부가 좋으니
“그럼요 고객님~저도 맨날 화장하고 이걸로 지우 까 믿고 써도 되겠어요~” 라고 하시고는 클렌징 워
“네!클렌징 티슈 이쪽으로 안내 해 드릴게요~!” 는 걸요! 여기 클렌징 워터 테스터도 있는데 제가 터를 구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손등에 BB크림 바르고 지워지는 거 보여드릴게
클렌징 티슈 매대에서 상품들을 한참 보시던 고객 요!” 결제가 끝나고 고객님께서는
님께서는
그러더니 고객님께서 저를 빤히 쳐다보시더니 정 “아가씨~어려운 부탁 이였는데 들어줘서 고마워요
“내가 원래는 클렌징티슈만 쓰긴 하는데 쓰다 보니 말 당황스러운 부탁을 하셨습니다. ~ 좋은 상품 추천해줘서도 고맙고! 잘쓸게요~” 라
나는 이런 고객까지 응대해봤다 사례 7번 : 당황스러움으로 시작된 단골 고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