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5 - ebook
P. 285

셔요. 그럴 땐 “무리하지 마시고 약간 더 줄이세요.” 하고 안내해드리면
                환자분들이 잘 따라주시는 편이에요.






              마무리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요?
              A    본업에 관해서는, 한의학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

                고 교류하기 위해서 연구할 필요가 있는 재료가 많다고 생각해요. 감사
                하게도 그 일을 앞장서서 해나가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요. 현재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들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싶어요. 한의학을 넘
                어서, 치료란 무엇인가. 이것에 주안점을 두고 생각하려고 해요.


                그리고 요가, 필라테스를 계속할 겁니다. 지금처럼 병원 안에서만이 아닌
                다양한 장소에서 할 생각이 있어요. 예전처럼 어느 기간을 정하고 수련
                공동체에 들어가고 싶기도 하고요. 가보고 싶은 곳이 한국에도 있고 외

                국에도 있어요. 그리고 이후에는 스포츠 브랜드, 의료인, 운동치료사, 스

                타트업 종사자, 교육자, 예술가 등 각계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
                업해서 클래스를 여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치료와 운동이 필요한 사
                람들에게 이런 콘텐츠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기존의 병리적 상태를

                치료하는 것 이상으로 치료 영역을 넓히는 것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요. 그런 것을 할 만한 공간을 구현하는 데에도 관심이 있어요.










              284                                       한의원 밖으로 나간 한의사들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