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 - 실업급여 수급자를 위한 취업희망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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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국수를 만들기 위해 어느 제면업소에서 연구를 거듭해 만들었다
        는 설도 전하고 있다. 초기에는 불량식품으로 행정 관청으로부터 단속

        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2) 특이한 이름의 쫄면

          학생들이 주로 다니던 맛나당의 주인이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으

        나 실제 누가 이런 쫄깃한 이름을 붙였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

        나 이 면의 질긴 느낌을 한 마디로 압축해 표현했다는 점에서는 그 작
        명(作名) 센스에 감탄할 만하다. 이런 점도 인천 사람들의 뛰어난 창의

        성을 드러내는 한 사례라고 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흔히 속옷을 들먹여 ‘무슨 고무줄’ 국수라고 우스갯소리

        들을 할 때마다 일행 모두들 빙그레 웃음을 띠며 쫄면 집 문을 들어서

        곤 했다.



          3) 쫄면의 전파

          1970년대 인천 땅에서 쫄면이 탄생할 때까지 전국 어디에도 이와

        같은 국수를 만들어 파는 업소는 없었다. 그러다가 그 무렵, 신포동에

        문을 연 신포우리만두집이 이 국수를 팔면서 학생층, 젊은 층의 입소문
        을 타게 되고, 차츰 대중화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다.




       30    ●   누들의 본산, 중구 누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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