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1 - 세명대3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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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7년 이후로 채용되었던 강의교수에 대한 대폭적인 처우 개선이 있었다. 강의교수는 중간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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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으로 전환되는 일도 있었지만, 전임이 된 이후에도 비정년 트랙으로서 불이익을 당하는 예가 많았다. 따                                          대학의 역사_
                                                                                                                   30년의 발자취
                라서 기본적으로 신분이 불안정했고 이직률이 높았기 때문에 교육 목표를 달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
                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2년에 걸쳐 비정년 트랙으로 임용되었던 교수들을 대거 정년트랙으로 전환하
                는 노력이 있었고, 신규임용 때에도 정년트랙으로만 초빙하도록 했다. 그 결과 2009년 봄 이후로는 세명
                                                                                                                   제2편
                대에서 더는 강의교수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교수사회의 사기도 진작되었다. 강의나 연구, 봉사                                         교육활동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올린 교수들에 대한 포상이 강화된 것도 이러한 경향을 더하게 했다.


                  2) 학생 구성의 변화                                                                                     제3편

                  이 시기 학부 입학정원은 2,120명이었다. 이는 종전에 비해 20명이 줄어든 것이다. 2008년에 재학인원                                     연구활동
                8천 명 넘었으며, 대학원 재학생의 숫자도 이 시기에 300명 내외의 수준으로 늘어났다.

                  학생 부문에서 특기할 만한 것으로는 먼저, 신입생 모집에서 경쟁률이 다소 호전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는 대학 입학연령대의 인구규모가 다소 늘어났다는 절대적인 변수 외에도 기숙사에 대한 시설투자를 비                                             제4편
                                                                                                                   학생기구 및
                롯한 교육여건의 개선, 취업률 제고, 일정 수준 이상의 내신성적을 요구하는 전형규정 등으로 대학의 위상
                                                                                                                   학생활동과 지도
                을 높여왔던 덕택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2005년에 2.27:1까지 내려갔던 경쟁률이 2008년 이후 5.02:1,

                5.24:1, 5.03:1로 상승하였다. 그리고 2011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재수생들에게 더욱 불리하게 적용될 입
                시제도의 변화와 맞물려 경쟁률이 7.22:1까지 치솟게 되었다. 경쟁률의 상승은 신입생의 학력수준을 전반                                         제5편
                                                                                                                   대외교류·협력과
                적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당시 진행 중이던 학과특성화사업이나 ‘ACE 사업’의 성과와 우리 대학교의 위상                                         지역사회 활동
                을 크게 진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학생들의 지역별·성별 구성의 변화도 감지되었다. 우선, 대체로 60%대에서 머물던 서울/경기
                                                                                                                   제6편
                등 수도권 출신의 비율이 70%대를 넘어서게 되었다. 여학생 비율의 증가도 주목되는데, 30%대 후반의 비
                                                                                                                   교육행정,
                율을 보였다. 2005년에 35.6%로 1/3선을 넘었고, 2011학년도의 경우 39.9% 수치에 이르렀다. 향후 여                                  재정 및 시설
                학생의 비율이 더욱 증가할 것에 대비해야 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변화였다.

                  또한, 이 시기 학생구성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인 유학생의 현저한 증가 부분이다. 외국인 유학생
                                                                                                                   제7편
                의 유치는 설립자가 만년에 힘을 쏟았던 부분인데, 구체적인 효과가 이 시기에 뚜렷이 나타났다. 그 결과                                          대학원 및
                2006년에는 학부의 전체 학생 7,691명 중에 외국인 학생이 290명 수준에 이르렀다. 대부분은 중국에서                                       대학 부속기관

                온 학생들이었다. 유학생의 숫자는 이후에도 해마다 늘어났으나 2009년을 정점으로 현저히 감소하는 추

                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여러 요인 탓으로 보이며, 중국 외의 지역에도 유학생 유치
                와 관련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다만, 대학원에 재학하는 학생 수는 전체적으로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06년에는 324명이었

                는데, 2010년에는 297명으로 줄었다. 감소분은 주로 교육대학원에서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인근 지역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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