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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했던것 같다.
대만에서의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고, 아주 많은 것들이 변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대만이
대만 김성훈 · 류혜련 선교사 자녀 김시온 라는 나라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학교 선생님들, 친구들과 평생 추억으로 남을 좋은 시간들을 보냈
고, 졸업한다는 것이 정말 아쉽게 느껴지는데까지 오게 되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든 시간도 많았다. 적응 하는 것 외에도, 인생에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
내기도 했다. 소위 말하는 광야의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다루어야 할 문제들을 다
루셨고 연단과 훈련의 시간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예상치도 못한 곳으로 이끄셔서 새로운 일들
을 행하셨다. 그것이 비록 여러모로 힘든 과정을 동반했을지라도 지금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
신 은혜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대만에 온 것은, 내가 이 학교에 온 것은, 하
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온전하고 완벽한 계획의 일부였다.
나는 몰랐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셨고 내가 하나님을 더 잘 알아가기를 원하셨다. 가보지 않은 땅에 발걸음을 내디딘다는
것은 정든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것처럼 두렵고 겁나는 일이다. 우리 앞에 어떤 길이 펼쳐질지
모르고, 무엇이 우리의 앞을 가로막을지 모르고, 우리가 그곳에서 어떻게 깨질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깨달은 한가지는 하나님은 항상 나의 인생을 축복해주시길 원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고 나의 앞길을 예비하시고 준비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있고,
우리가 세운 계획이 있으며, 우리의 의가
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계획보다 좋은
계획이 없고 하나님의 길보다 나은
길이 없다. 나는 대만에 와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삶이
무엇인지 배운 것 같다. 내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도 못한 때에,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나를 만나주시는
하나님. 그런 하나님을 믿고 나갈 때에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것처럼 그분은
나를 인도하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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