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2021드림스타트 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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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드림스타트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수상작 사례집
상담 중에 옆에 있던 드림이 형이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해도 되나요?’라고 나에게 물었다. 올해 21세인 형은
사기, 절도, 특수절도 등으로 기소된 상태이며 법률적인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위기대응팀에 의뢰하여 국선변호인을 연계 받아 재판을 받았다. 그리고 재판과정에서 형의 문제
행동이 반복되는 원인을 알고자 읍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지적장애 진단을
받았다. 현재 형은 항소상태이다.
▒ 나의 희망, 나의 자랑 드림이
사례관리 초기에는 아동 부의 가정폭력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입되었지만 결국
아동 부를 변화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주 양육자인 아동 모에게 1:1 가정방문 부모교육을 제공
함으로써 변화가 시작되었고 자연스럽게 아동 부의 변화 또한 이끌어낼 수 있었다.
드림이의 정서적 문제가 인지자극 부족에서 비롯된 것임을 파악하고 사례방향을 재설정하여 학원에 다니면서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자기생각을 표현하게 되면서부터 자신의 꿈과 직업을 고민하는 등 긍정적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드림이 아빠는 이런 드림이를 보며 그동안 없던 희망과 기대감을 품게 되었고 가족들
에게 행사했던 가정폭력이 멈추면서 엄마도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표현하며 아빠가 집에서 요리도 한다고
자랑했다.
드림이는 현재 종결아동이다. 하지만 부모는 현재까지 기초수급, 신용불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드림이
역시 지지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기에 사례관리자인 나는 무엇보다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현재
장기간 사후관리 계획을 세워 진행 중에 있다. 나는 드림이의 꿈인 전북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하는 순간까지
응원과 지지를 통해 드림이와 함께 할 것이다. 우리 드림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드림이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제2의 드림이들을 위해 사례관리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나의 희망, 나의 자랑’ 드림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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