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일어일문4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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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축
안녕하세요. 했으며, 달라진 학과의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명확히 드러낼 수 있는 ‘일본지역문화학과’와 같은 명칭으로 학과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대미문의 전염병 확산과 경제 위기를 겪고, 대학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강의를 진행 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일본문화연구소 외에도 지역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지
하는 등 많은 사람에게 어려운 시기로 기억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작년 여름부터 촉발된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 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를 2018년에 설립하면서 학과의 연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해 일본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취업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대내외적인 위
기상황 속에서도 우리 학과의 모든 구성원이 의연하게 본연의 자리를 지키면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은 이러한 역동적인 변화와 도전이 가능한 것은 우리 학과가 가지고 있는 3가지 강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40년의 연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욱이 요즘처럼 각자의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시 우리학과 ‘40년의 연륜’. 둘째, ‘40대 교수들’의 열정. 셋째, 81학번부터 20학번까지 ‘40개 학번’의 선후배들 사이
기에 4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우리 학과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걸어온 길을 정리하는 작업까지 서슴없이 추진 에 면면히 내려오는 20대의 패기. 이것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인천대 일어일문학과’를 만들고 있다
하는 모습은 현재 우리 학과가 어떤 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과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는 자보다 무서운 것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바로 우리 학
과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난 40년을 더욱 빛내줄 앞으로의 40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기다리고 견디다 보면 어려운 시기가 저절로 지나갈 것이라고 그저 수동적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누 싶습니다.
구보다도 도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학과가 있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그건 인천대학교 일어일문학과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것입니다. 우리 학과는 최근 몇 년 갑자기 마지막으로 우리 학과의 40년사를 편찬하기 위해서 코로나와 기나긴 장마 속에서도 학교에 모여서 애써주신 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2000년대 중반부터 장기적인 비전과 안목으로 학과의 새로운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 건상 준비위원장님을 비롯한 준비위원회 선생님들, 집필진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해 왔습니다. 그 결실이 최근 몇 년간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고, 우리 학과의 변화와 성장은 이제부터 40년을 함께해준 우리 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고, 학과 설립 40주년의 주인공은 여
가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과 설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정리하고 기리 러분이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꿈꾸고 계획하는 미래로 나아갈 때 그 의미가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10월 2일
일어일문학과 학과장
우리 학과는 오랜 기간 많은 고민을 통해 일본지역학과 일본문화콘텐츠 분야를 학과의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였 이호상
고, 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임교원을 대폭 확충하고, 전공필수과목 대부분을 교체하는 교과과정 개편을 단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