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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LAWSCHOOL
사회에 공헌하고
인터뷰. 박소희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 되고 싶어
김병욱 학생은 명문대학에 진학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 밖에서 보냈다. 여행을
다니고, 전국 곳곳에 있는 친구들을 찾아가
그들의 수업을 들었다. 누군가에겐 일탈로
보일 수 있겠지만, 그에겐 꿈을 꾸고 미래를
생각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때 꾸었던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묵묵히
내딛는 중이다.
Q. 어린 시절 꿈은 무엇이었나? Q. 대학을 무려 10년 만에 졸업했던데,
A.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는 프로농구선수 특별한 사정이 있었던 건가.
가 꿈이었다. 체고 진학을 앞둔 시기에 큰 A. 학교 수업에 큰 부담을 느꼈다. 대학교
무릎 부상을 입고 수술을 하게 되면서 인 수업이 상상했던 것과 너무 달랐고, 수업
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운동만 해왔던 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그
탓인지 공부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2 래서 1학년 3월 이후에는 거의 학교에 나
학년 때까지는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러 가지 않았다. 대신 여행을 많이 다녔다. 또
다 3학년에 올라가기 직전 진로상담을 받 전국 각지에 있는 고등학교 동창들을 찾
았는데, 선생님께서 처음 들어보는 학교를 아다녔고, 그들의 학부 수업에 들어가기도
추천하셨고 그때 정신이 들었다(웃음). 했으며, MT에도 따라갔다(웃음). 아는 분
과 조그만 학원 사업을 하기도 했었다. 학
Q. 고려대학교에 입학했으니 단기간 공 교 출석을 제외하고는 폭넓은 경험을 한
부한 것에 비해 성과가 좋았던 거 아닌가 것 같다.
(웃음).
A. 당시 오래 공부해도 큰 체력적인 부담 Q. 학점이 처참했을 것 같은데.
을 느끼지 않았는데 아마도 운동으로 다져 A. 맞다(웃음). 1학년 때 총 2학점을 이수
진 체력 때문이었던 것 같다. 힘들긴 했지 했고, 전 학년 통틀어서 학사경고 5회, F학
만 잠을 줄인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점도 54학점에 달했다. 정규학기를 13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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