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남북을 잇고 대륙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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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을 국제역으로’ 행사 장면




                     에서도 단체복을 입고 참여했다. 광대패 모두골의 길놀이 풍물에 이어 개막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철 희망래일 이사장, 권성동 국회의원, 김한근 강릉시

                     장, 김형익 동해북부선연결 강원추진위원장 등 축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동
                     해북부선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은 물론 강원도와 강릉시의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조기 착공을 촉구하였다. 이날 강원지역 상공회의소에서는
                     동해북부선 침목 7백만 원을 기증하는 가약정식도 가졌다.

                       강릉역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나무 기차행진’이었다. 어릴 적 함께 놀던
                     기차놀이의 느낌처럼 신나고 흥겨운 행사 프로그램이었다. 강릉의 상징이

                     대나무라는데 착안하여 ‘대나무 기차’를 만들었다. ‘강릉-파리’, ‘강릉-베

                     를린’ 등을 인쇄한 현수막을 묶은 8m 길이의 대나무를 5~6명이 한 조가 되
                     어 양손에 들면, 마치 사람들이 기관사와 승객이 되어 대륙으로 가는 기차처

                     럼 보이게 하였다. ‘대나무 기차’를 들고 강릉에서 경포해변까지 기차놀이하
                     는 것이다. 시민들이 ‘대나무 기차행진’을 통해 동해북부선 조기 착공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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