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 - 남북을 잇고 대륙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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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빠진 역장’은 이동섭 희망래
일 부이사장이 스페인 여행 도중, 광장
에서 목이 없는 의상을 입고 펼치는 팬
터마임 공연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간절하게 기다
릴 때 ‘목 빠지도록’이라는 표현을 쓴
다. ‘목 빠진 역장’은 ‘통일을 기다리다
~’ 또는 ‘통일열차를 기다리다~’ 목 빠진 역장이다. 남북 평화와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상징으로서 ‘목 빠진 역장’은 광화문, 서울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광
명역, 강릉역, 킨텍스, 블라디보스토크역 등에서 학생, 시민들과 함께 지금까지
99회 공개 퍼포먼스를 펼쳤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많은 시민과 함께 ‘목 빠
진 역장’ 100회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남북·대륙철도가 운행될 때
까지 ‘목 빠진 역장’ 퍼포먼스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
에레네합창단은 다국적 대학생으로 구성된 평화합창단이다. 2017년에
케냐,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독일, 우크라이나 등에서 유학
온 대학생과 한국 대학생 20여 명으로 창단하였다. 우리나라 아리랑과 같이 널
리 불리는 고향 나라의 전통 음악을 함께 배우고 부르며 평화와 화합을 노래하
는 합창단이다. ‘기다리다 목 빠진 역장’과 함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세계로 가는 기차’ 등의 퍼포먼스와 ‘우리 몫소리’ 공연 등 다수 노래 활동을 펼
치다 2018년 말에 운영 재정의 어려움으로 아쉽게 해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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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3.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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