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2022 코리안리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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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분석기


                                                                                a
               Genera
              Gener                                                             a                                     산업화의 주역,                  두 번의 위기로 구조조정을 경험한 세대이기도 하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군부독재에 맞
                                                                                                                                                    한강의 기적을 이끈 산업화의 주역이자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베이비부머세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했다. 이 세대는 경제 호황과 불황을 모두 겪은 이
                                                                                                                                                 들로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이라는 자부심과 동시에 20여 년 월급쟁이로 생활했지만,


                                                                                                                                                서 민주주의를 꽃피운 주인공이기도 했으며, 부모님에게 순종했던 마지막 세대이자, 아
                                                      t      ion                                                                                이들을 황제처럼 모시는 첫 세대이기도 하다. 그들은 현재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
                                                       tion
                                                                                                                                                는 시기를 맞고 있다.








                                                                                                                      나만의 개성파,
                                                                                                                      X세대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여’ 짤을 기억하는
                                                                                                                                                가? X세대는 개인주의와 개성이 중요해진 세대다.
                                                                                                                                                당시 X세대는 ‘정의할 수 없음’을 의미했다. 제일기
                                                                                                                                                획은 X세대를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는 개성파였으며 경
                                                                                                                                                제적 풍요 속에 성장했던 사람들로, 경제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
                                                                                                                                                이든 얻을 수 있었던 세대’라고 분석했다. 컬러텔레비전의 등장과 동시에 대
                           그들도                                                                                                                  중문화가 부흥하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웠는데, 그 상징이 바로 워크맨(카세트 플레
                                                                                                                                                이어)과 삐삐(무선호출기)였다. 또한 1994년 처음 치러진 수능을 경험한 ‘수능 세대’
                           요즘 아이들이었다!                                                                                                           였으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신선한 음악에 열광하기도 했다.





                           MZ세대도 훗날 새로운 세대가 출현하면 자연스럽게 기성세대가 될 수밖에
                           없다. 모두들 MZ세대에 대해 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이전 세
                           대들의 특징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들도 한때는 요즘 아이들이었던 시절                                                  자기표현의 욕구가 강한              베이비부머의 자식세대로 새로운 밀레니엄(2000년)을 맞아 대학에 들어갔다. X세대
                           속으로 들어가보자.                                                                                 밀레니얼세대(Y세대)               다음 세대란 이유에서 Y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타임지에서는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행
                                                                                                                                                동하는 이들 세대를 가리켜 ‘미 제너레이션(Me Generation)’이라고 표현했다. 대학
                                                                                                                                                진학률이 높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자기표현 욕구가 강

                                                                                                        write. 편집실    illust. MOBETTERWORKS
                           한국은 크게 MZ세대 이전에 4개의 세대로 분류된다. 이 분류는 쉽게 10년 단위                                                                        하다. 하지만 이들은 경제호황을 누리던 X세대와는 달리 외환위기 이후 급격한 경제
                                                                                                                                                악화로 취업난을 겪은 세대다. 더는 대학이 취업을 보장하지 않자, 공무원처럼 안정적
                           로 하기도 하고,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여기서는 서울대학교 인구학연구실에서 발                                                                           인 직업이 각광받기도 했다. 아무리 벌어도 제대로 자리 잡고 집 한 채 사기 힘든 현
                           표한 기준으로 세대를 구분해보기로 했다. 6.25전쟁이 끝난 뒤 태어난 베이비부머                                                                           실에 현재를 즐기자는 욜로족(YOLO, You Only Live Once)이 등장하기도 하고
                           (1955~74년생), 1975~84년에 태어난 세대를 X세대로 지칭한다. 이어 베이비부머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과도기를 보낸 세대
                           의 자식세대인 ‘밀레니얼세대(1985~96년생)’가 있다. 이 기준과 별도로 베이비부                                                                            로, 어린 시절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가 있으면서도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
                           머와 X세대 사이에 ‘386세대’가 있다. 각 세대별로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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