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8 - 꿈과 끼를 찾아떠나는 문화유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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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어촌 마을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곳곳마다 어촌 마을이 있었다. 어촌 마을에서는 풍어제를 지내 바다로

          나가 물고기를 잡는 마을 사람들의 안전과 평안, 풍어를 기원하였다. 풍어제는 엄격하게 지내는 유교식 제사와는
          달리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축제 분위기에서 무당이 춤과 노래를 곁들인 굿을 행하였고 마을 사람들이
          일체가 되어 정성어린 기원을 드렸다. 풍어제로 어촌 마을 사람들은 차이를 넘어 모두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의
          안전과 협동을 다졌다. 마을 사람들은 풍어제에서 활기차게 펼쳐지는 굿과 함께 농악의 풍류를 즐기고 제사 음식을

          여러 사람과 나누어 먹으며 마을의 화목과 평화를 소망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중 용왕에게 바쳐진 제사 음식
               2009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강화 외포리 곶창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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