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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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이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2021년 8월 한가한 주말 오후에 있었던 일 입니다.

           저희 매장은 주말에 굉장히 한산한 편 입니다. 여느때와 다를 것 없이 색조 테스터 청결화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남자 고객님 한 분이 색조 매대 앞에서 약10분정도 두리번 거리며

           진땀을 빼며 상품을 보고 있었습니다. 뭔가 도움이 필요하신 것 처럼 보였고, 고객님께 먼저 다가가
           서 도움멘트를 했습니다.


           “고객님! 혹시 찾으시는 상품 있으세요~?”



           그러자 고객님은 저에게 일본인 친구가 곧 자국으로 귀국을 하게 되어서, 립스틱 포함한 메이크업
           상품을 선물하고 싶은데 어떤걸 구매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객님께 선물받으

           실 친구분이 평소에 어떤 색상의 립스틱을 사용하는지 여쭤봤으나 고객님의 답변은


           “붉은색이었던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말을 듣게 된 순간 어떻게 하면 고객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고, 퍼스널 컬러를

           가볍게 진단 후에 상품을 추천 해 드리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퍼스널 컬러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으며, 개인 아이패드에 퍼스널 컬러 진단 어플이 있었습니

           다. 하지만 저희 매장에서는 태블릿 pc를 현재 이용 할 수 없었고, 저는 제 가방 속에

           넣어져 있던 아이패드를 꺼내서, 고객님과 간단한 퍼스널 컬러 설문지를 작성하였습니다.


           [설문지는 사진으로도 스캔이 가능하였고, 응답지 형태로도 진단이 가능했습니다.]




           대면으로 진행한 점이 아니라, 정확한 결과지는 아니지만, 고객님은 친구분의 사진을 보며
           응답지를 작성했습니다 그 결과 일본인 친구분의 결과는 “봄웜” 으로 진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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