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8 - 세명대30년사
P. 238
제5장
시련 극복과 부흥의 시기_
SEMYUNG UNIVERSITY 30th ANNIVERSARY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김유성 총장 재임기를 거쳐 이용걸 총장 재임기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김광림 총장의 ‘미
드필더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에 이어 ‘잘 가르치는 대학’의 실현을 내세운 김유성 총장
(2008.4.~2015.4.)은 험난했던 대학 구조개혁 평가의 파고를 넘어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대비
하는 한편, 시련 극복에 이은 새로운 부흥을 위해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나갔다.
제1절 ‘잘 가르치는 대학’ 실현을 위한 내실 경영
1. 대학 설립 20주년과 함께 나타난 변화들
2011년은 우리 대학 설립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였다. 5월 23일 거행된 개교 20주년 기념식에서 당
시 김유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구성원들을 다독였다.
오늘 우리는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 대학이 개교
2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은 이제 성년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성년이 되었다고 만사가 형통한 것은 아닌
것처럼, 우리 대학에는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대학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한
경쟁을 강요하고 있고, 입학자원은 급감하게 됩니다. 흔히들 위기는 기회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회는 준
비하는 사람만이 잡을 수 있습니다. 바로 오늘은 닥쳐오는 난관을 극복하고 또 다른 내일을 창조하기 위한
우리의 소임을 자각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20년 전 설립자이신 민송 권영우 박사께서는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뜻을 세우고
세명동산에 대학을 설립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개척자적 기상과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열
정으로 일관하셨습니다. 여기에 우리 세명가족들의 땀이 어우러져 오늘의 자랑스런 발전의 금자탑을 만들
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오늘의 발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창조의 길을 열어가야 할 시점에 서
238 세명대학교 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