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3 - 세명대3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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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대학문화의 새로운 경향                                                                                 제1편

                                                                                                                   대학의 역사_
                                                                                                                   30년의 발자취
                  이 시기에 대학사회에 나타난 뚜렷한 현상의 하나는 전공·학과별 홍보활동의 강화이다. 학부제 아래에
                서 학생들의 선택을 얻기 위해, 학과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이러한 노력은 필요

                했다. 예를 들면, 1998년부터 시작된 패션디자인학과의 패션쇼 ‘황금노루발’은 청룡축전 기간을 이용해                                          제2편
                눈길을 끌었고, 2002년부터 미디어창작학과에서 간행하는 문화잡지 「미디어 마니아」(현재의 ‘커뮤니케                                           교육활동

                이션 통’)와 미디어페스티벌(현재의 ‘DCC콘텐츠페스티벌’), 광고홍보학과에서 2004년에 시작한 미니홈
                피 개설, 영어학과를 비롯한 여러 학과에서 시작한 선배초청 취업 특강이 그러한 예이다. 이런 행사나 프
                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이나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다질 수 있었다.                                                            제3편
                                                                                                                   연구활동
                  전공 및 학과별 행사가 많아지는 반면에 총학생회는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1998년도에는 대

                의원회 의장단을 구성하지 못함으로써 1999학년도를 이끌어 갈 총학생회를 구성하지도 못하고 이듬해
                로 선거를 넘기는 일도 생겼다. 1999년도 3월에 시행된 제9대 총학생회는 학생회장 후보가 단독출마하
                여 7.74%이라는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1월에 있었던 제8대 총학생회 구성을 위한 선거에서도 단                                         제4편
                                                                                                                   학생기구 및
                독출마에 따라 투표율은 13.6%에 그쳤다. 2001년 말에 시행된 제10대 총학생회 선거도 역시 단독출마에
                                                                                                                   학생활동과 지도
                29.78%의 투표율에 그쳤다.

                  이러한 현상은 민주적인 시민의식을 학습해야 할 대학에서 좋지 않은 현상이었다. 학생들의 참여가 절
                                                                                                                   제5편
                대 부족한 가운데 구성된 총학생회도 참여를 이끌어낼 만한 별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 그것은 무한경
                                                                                                                   대외교류·협력과
                쟁을 강조하는 신자유주의 시대의 우울한 모습이었다. 취업전선에 서 있는 학생들은 총학생회 활동에 별                                            지역사회 활동
                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동아리 활동도 위축되었다.

                  한편, 복지시설과 함께 복지 프로그램도 강화되었다. 민송도서관에서 2000년 3월부터 2008년 12월까
                                                                                                                   제6편
                지 9년여 동안 진행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이 좋은 예이다. 주 4회에 걸쳐 잘 정선된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
                                                                                                                   교육행정,
                는데, 별다른 문화활동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던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2000년에 이 프로그램                                         재정 및 시설
                을 처음 시작할 때 평균관람인원이 163명이나 될 정도였다. 학생들에게 교양교육, 인성교육, 사회성 교육

                을 시행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훗날 초고속정보통신망에 의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확대
                                                                                                                   제7편
                되고 본교에도 초고속 ATM인터넷망 시설이 확충되면서 수요가 줄어들어 2009년에는 폐지되고 말았다.                                           대학원 및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직접 내려받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기 때문이다.                                                      대학 부속기관
                  이 시기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는 원거리 통학버스 운행이 있다. 1998년부터 시작된 통

                학버스 운행은 서울시청/잠실/원주/충주를 시작으로 2002학년도에는 성남과 수원, 2003년도에는 안양,
                2004년도에는 강동/구리/상봉/부천, 2005년도에는 이천/여주 지역까지 확대되었다. 2004년 통학버스
                에 보조금을 지원하기 시작해 2005년 이후에는 이용요금의 3분의 1을 학교에서 학생 복지차원에서 보조

                했다.





                                                                                   SEMYUNG UNIVERSITY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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