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 - 대한민국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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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더블덱 엘리베이터’라는 항목으로 기네스 월드 기 원식 씨는 “체중 75kg인 222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을
록에 올랐다. 만큼 튼튼하다는 얘기”라고 귀띔했다.
117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갈아타고 유리바닥 전망대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118층 ‘스카이시어터’에서 맑은
인 ‘스카이데크’가 설치된 118층에 오르면 그동안 보지 날 경치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스카이시어터는 맑은
못했던 서울의 또 다른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 날 전망대에서 보이는 뷰를 그대로 대형 스크린에 담아
1 쳐진다. 한강과 남산을 품고 있는 서울의 풍경은 환상 보여준다. 화장실에 설치된 ‘매직미러’는 고객의 움직임
적이다.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가시거리가 최장 40㎞에 에 따라 거울 속 캐릭터들이 움직이도록 해 유쾌한 재미
1 캐릭터 상품 파는 기념품점
2 대기라인의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달해 인천 송도와 서해를 맨눈으로 볼 수 있다. 를 선사한다. 120층(486m)에 자리잡은 ‘스카이테라스’
3 서울스카이 매표장 입구의 하트 조형물
지상 478m 높이의 스카이데크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선 바깥 공기를 쐬면서 풍광을 즐기는 색다른 쾌감을
유리바닥 전망대’로 기네스 월드 기록에 등재됐다. 한강 만끽할 수 있다. 전망대 최고층인 123층의 ‘123 라운지’
이 내려다보이는 스카이데크에 발을 디디면 공중에 둥둥 에서는 애프터눈 티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상하이 타워(561m)와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555m)에 이어 떠 있는 기분과 함께 아찔하고 짜릿한 전율과 스릴을 온 스카이셔틀은 내려갈 때 화려한 불꽃 향연을 주제로 한
세계 3위 높이(500m)의 전망대인 서울스카이는 117~123층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아찔하지만 절로 탄성이 나온다. 영상을 보여준다. 롯데월드타워를 상징하는 다양한 숫
에 마련됐다. 투명한 유리 위에서 발밑으로 내려다본 서울 풍경은 미니 자들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지는 미디어 월 ‘스카이 기억’
어처 장난감을 보는 것 같다. 아파트는 레고보다 작은 을 지나면 기념품점이고, 곧바로 지하 1층 출구로 이어
하늘 위의 새로운 세상 서울스카이 크기로 변하고 도로 위 자동차들은 개미만큼 작아진다. 진다. 기념품점에서 롯데월드타워 모양을 형상화한 ‘타
지상에서 500m 높이에 있는 서울스카이(SEOUL SKY)는 롯 반대편에 있는 매직 스카이데크는 평상시엔 불투명한 워 로타’와 자체 개발한 ‘픽스 로로’ ‘츄 테테’ 등 캐릭터
데월드타워 117층부터 123층까지 7개 층을 사용한다. 지하 유리바닥이지만 안내 직원이 스위치를 켜면 회색 바닥이 상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1·2층에서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을 타고 각각 117·118층에 투명하게 바뀐다. 까마득한 아래로 석촌호수가 드러나 서울스카이는 개장 첫해인 올해 약 230만 명의 입장객
2 사진 / 롯데물산 제공
내려 123층까지 각 층을 자유롭게 오가며 유리벽을 통해 360 는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면서 저절로 몸이 움츠러든다.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드벤처, 아쿠아리움과 함께
도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지하 1층 매표소에 들어서면 한국의 스카이데크는 45㎜ 접합 강화유리로 제작돼 1㎡당 1t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포함해 연간 1천200만여 명
전통적인 세계관인 음양오행설을 표현한 영상 ‘한국의 기원’이 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고 한다. 롯데물산 홍보팀의 최 이 잠실 롯데타운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을 맞는다. 4월 3일 개장하는 서울스카이는 입장료가 성
인 2만7천원, 어린이 2만4천원으로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 30
분 문을 열어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서울스카이는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피플카운트 시스템을 활용
4 호텔 ‘시그니엘 서울’(Signiel Seoul)
해 적정 수준의 입장객 수를 유지한다. 입구 5 1박 요금이 2천만원 수준인
입장권을 들고 얼굴인식 보안시스템과 공항 수준의 검색대를 시그니엘 서울의 ‘로열 스위트’ 객실
지나 스카이셔틀 탑승장까지 가는 길은 미디어아트 전시장이
다. 전시장 바닥과 벽면, 천장에서는 ‘한국의 탄생’이라는 영상
을 보여준다. 롯데월드타워의 철골조 뼈대부터 타워 완성까지
의 과정을 3D 영상으로 제작한 ‘메가 컬럼’, 경복궁 근정전이나
창덕궁 인정전 등 한국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한국
의 건축미’, 김상균·류경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4명의 예
술작품이 전시된 타워 갤러리 등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감상
하다 보면 기다리는 데 따른 지루함을 잊게 된다.
스카이셔틀에 탑승하면 4㎜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를 만나
게 된다. 엘리베이터 바닥을 제외한 3개 면과 천장에 설치된 디
스플레이는 운행 시작과 동시에 조선 시대부터 현재까지 서울
의 역사를 보여준다. 마치 4D 영화를 보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
다. 엘리베이터 2대가 상하로 붙어서 동시에 운행하는 더블덱
형태인 ‘스카이셔틀’은 1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한다. 496m를
분속 600m로 운행하는 스카이셔틀은 ‘최장 수송 거리와 가장 3 4 5 사진 / 롯데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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