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de In 2022학년도 2학기 Made In Sungshin 공모전 하이브리드교육지원센터 2022-09 원격수업 학습 프트폴리오 공모전 성과집 하이브리드교육지원센터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 2023-02-22 오전 10:30:34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2 2023-02-22 오전 10:30:34 고학년이 알려주는 효율적인 원격 강의 수강 꿀팁 & 공부법 …………… 5 오○주 원격수업을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다!………………………………… 15 이○솔 계획적으로 차근차근 요령 피우기 …………………………………………25 서○희 A+ 비법서 ………………………………………35 박○ 원격수업을 100% 이용하여 강의를 내 것으로 만드는 법 ………………43 손○진 미국문학 재미있게 공부하기 ……………………………………………… 51 신○은 대상 최우수 우수 contents 원격수업 학습 프트폴리오 공모전 성과집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3 2023-02-22 오전 10:30:34 2022 Made In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4
2023-02-22 오전 10:30:34 고학년이 알려주는 효율적인 원격 강의 수강 꿀팁 & 공부법 2022년 1, 2학기에 원격 강의만 들으면서 얻게 된 원격 강의 수강 시 주의할 점과 자잘한 팁들을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겪은 학습 실패 경험을 통해 얻은 원격 강의 학습 노하우를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였고, 적절한 결과물 이미지를 삽입해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오○주 | 학과 | 경영학과 | 교과목명 | 뉴패러다임 경영 대상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5 2023-02-22 오전 10:30:34 6 2022학년도 2학기 Made In Sungshin 공모전 원격수업 학습 프트폴리오 공모전 성과집 ━ 고학년이 알려주는 효율적인 원격 강의 수강 꿀팁 & 공부법 ━ 1. 프롤로그 - 원격 수업 수강 계기 및 교과목 소개 2년 전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느라 1년 반이라는 긴 휴학을 한 후 2022년에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다. 2022년 1학기까지도 팬데믹이 극심한 상황이라 온라인 수업만 들었고 2022년 2학기엔 새 로운 도전이 하고
싶어졌다. 바로 산학 인턴쉽에 지원하는 것이었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2학기엔 대 면 수업이 많아졌다. 오랜만에 학교에 갈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졸업이 가까워지면서 지금 시기에 산 학 인턴을 하지 않는다면 후회할 것 같아 대면 수업의 기회는 다음 학기로 미루었다. 산학 인턴쉽을 하 면서 원격 강의를 병행할 수 있는 학교 제도 덕분에 회사를 다니면서도 원격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수강신청 기간에 경영학과 전공 과목 중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하나 고민을 하며 스크롤을 내렸다, 그중 회계사 공부하던 시절 가장 좋아했던 과목, ‘경영학’의 일부를 공부하는 ‘뉴패러다임 경영’이 눈에 띄 었고, 강의계획서와 시험 날짜, 시간 등 교수님의 공지사항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수강신청 버튼을 누 르게 되었다. ‘뉴패러다임 경영’ 수업에서 나는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여러 경영 전략을 접할 수 있었 다. 그동안 회계사 수험책으로 배웠던 경영 전략 방법론이 교수님이 예시로 들어주시는 실제 일화 속 에서 나올 때마다 흥미롭고 즐거웠다. 또한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유명 기업들의 우 수한 전략들은 기업이 아닌 사람에게도 리더십, 태도, 문제 해결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깨달음과
교훈 을 주었다. 경영 이론을 넘어서서 인생 공부, 자기 계발에도 훌륭한 교과목이라고 생각한다. 2-1. 원격 강의 수강 전 학습 방법 - 예습은 필요한가? 예습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학교의 모든 수업이 온라인화된 시절 초기엔 예습은 사치라고 생 각했다. 아직 뭘 배우는지도 잘 모르니 수업에서 교수님이 알려주신 내용 위주로 공부해야 시간을 아 끼는 것이며 예습보단 복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먼저 알고 공부를 하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인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이해력과 집중력 부분에서 많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6 2023-02-22 오전 10:30:34 7 대상 은 차이가 난다. 지금부터 말하는 3단 읽기 학습 방법을 한번 따라 해 본다면 왜 예습이 꼭 필요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2. 원격 강의 수강 전 학습 Tip - 3단 읽기 학습법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 전 가장 먼저 한 일은 오늘 진도 나갈 강의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뉴 패러다임 경영’의 강의 자료는 PPT 20페이지 내외였고, 가볍게 예습하기 좋은 분량이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예습 시간은
절대로 길어서 안 된다는 것이다. 본인의 학습 역량에 따라 20~30분 정도면 적 당하다고 생각한다. 20분도 길어 보이지만 사실상 길지 않다. 왜냐하면 20분 안에 강의 자료를 3번 나 눠 읽기 때문이다. [그림 1] 3단 읽기 학습법 요약 첫 번째로 읽을 땐 1분 (제목, 소제목, 굵은 글씨 위주 & 검정 펜 표시), 두 번째로 읽을 땐 5분 (키워 드 위주 & 파랑 펜 표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읽을 땐 10~15분 (본문 정독 & 형광펜 표시)으로 시간을 정해서 짧은 시간 내 세 번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7 2023-02-22 오전 10:30:34 8 2022학년도 2학기 Made In Sungshin 공모전 원격수업 학습 프트폴리오 공모전 성과집 [그림 2] 뽀모도로 타이머 시간은 핸드폰이나 스톱워치로 재지 않고 구글에서 회의할 때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한다 는 뽀모도로 타이머를 사용하였다. 빨간색 영역이 줄어들수록 정해진 시간 내에 해결해야 된다는 압 박감이 들어 깊게 집중할 수 있었다. 이렇게 30분 내로 세 번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내가 키워드에 익숙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 째 읽었을 때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공부해야 할 전반적인 내용, 범위 등 빠르게 전체를 훑다 보 니 숲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읽을 때는 각 페이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읽게 되니 페이지 별 난이도 를 파악할 수 있다. 시간을 들여 더 읽어봐야 하는 심화 부분은 파란색 펜으로 별표를 쳤고, 예시가 많 거나 쉬운 내용이 담긴 부분은 가볍게 읽고 넘어갔다. 어느 부분을 더 깊게 공부해야겠구나를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읽을 때는 이 강의안의 목차, 키워드부터 뒤 페이지엔 어떤 내용이 나올 지까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 본문을 정독하면서 쉬운 부분은 빠르게 지나가고 파란 별표 표시가 있는 부분은 좀 더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이렇게 스스로 핵심 포인트를 파악하고, 내 용 별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면 이젠 따로 시간을 내어 복습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왜냐하면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곧 복습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를 듣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습이라고 생각한다.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8 2023-02-22 오전 10:30:34 9 대상 3. 원격 강의 본격 수강 Tip
- 강약조절 앞에서 말한 예습 방법을 그대로 따라왔다면 원격 강의를 수강하기 앞서 매우 설렐 것이다. 이제부터 본인이 파악했던 핵심과 강의에서 교수님이 강조하는 핵심을 비교하고, 강의안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를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뉴패러다임 경영’의 수업 시간은 한 시간 삼십분에서 두 시간 사이였다. 한 강의를 통으로 듣는다면 참 루즈하겠지만 교수님이 주제가 달라지는 파트별로 강의 를 나눠두셨기 때문에 하나씩 수강할 때마다 미션을 해결해 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예습을 하지 않았을 때는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를 수업 시간에서 파악하기 힘들었다. 교수님이 언급 하시는 모든 부분이 시험에 나올까 봐 교수님의 사담부터 중요하지 않은 자잘한 내용까지 필기했던 지 난날을 돌아보면 정말 비효율적으로 공부했다는 생각이 든다. 예습을 하고 강의를 들으면 무엇이 중 요한 지가 눈에 보이니 교수님이 여기서 사담을 붙이는 이유를 파악할 수 있다. 이 파트는 정말 강의안 그대로 수업이 되는 구나라고 파악되면 과감히 빠른 배속으로 들었고, 수업에서는 강의안에 나온 내 용보다 더 심도 있게 다뤄지는 구나라고 눈치채게 되면 두 번이고도 들었다.
이렇게 강약을 스스로 조 절할 수 있다 보니 교수님의 모든 말씀에 많은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없어졌다. 오히려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어서 이전보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피로감이 덜했다. 4-1. 원격 강의 수강 후 - 노트 필기는 필요한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대학생까지 진도가 끝나면 책 옆에 있는 노트를 열어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도 록 자세하고 예쁘게 필기하는 것이 나의 필수 코스였다. 필기를 하지 않으면 모든 지식이 날아갈 것 같 아서 마치 제2의 교과서를 제작하는 것처럼 심혈을 기울여 작성하였다. 그야말로 노동이었다. 그렇다 고 값진 노동도 아니었다. 그렇게 완성한 만족스러운 필기 노트는 주변 친구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되 었을 뿐 그걸 만든 본인은 두세 번 읽어보지도 않았다. 그저 완벽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알 수 없는 쾌감만 느꼈을 뿐이었다.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9 2023-02-22 오전 10:30:34 10 2022학년도 2학기 Made In Sungshin 공모전 원격수업 학습 프트폴리오 공모전 성과집 [그림 3] 코넬식 노트 필기 대학생 2학년 때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최한 ‘효율적인 노트 필기법’에
대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 여하였다. 강사분은 코넬식 노트 필기법의 특징과 장점을 간단히 소개하였고, 한 영상을 함께 본 뒤 학 생들이 직접 코넬식 노트에 필기를 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다. 우리 학교 로고가 박힌 코넬식 노트 를 얻고, 나의 필기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강의의 포인트는 핵심 키워드와 요약이었다. 코넬식 노트 필기법에 착안하여 좀 더 간단하고 적은 시간이 드는 나만의 노트 필기 방법 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4-2. 원격 강의 수강 후 Tip - 컵라면 필기법 필기법 이름이 컵라면이라 당황스러울 분들이 있겠지만 3분 안에 익는 컵라면처럼 내용을 빠르게 정 리할 수 있어서 이름을 이렇게 짓게 되었다. 간단하기 때문에 노하우란 게 없어서 설명하기도 부끄럽 지만 핵심은 목차와 키워드이다. 먼저 목차 공부법이란 말을 들어본 적은 한 번쯤 있을 정도로 목차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 알 거라고 생각한다. 컵라면 필기법은 목차를 먼저 쭉 적은 뒤 목차 옆 에 키워드를 적는 것이 특징이다. 다 적어도 3분도 안 걸린다. 이렇게 금방 끝나고 단순한 작업이 도대 체 무슨 도움이 될까라는 의심이 들겠지만 이는 시험기간에
엄청난 빛을 발휘한다.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0 2023-02-22 오전 10:30:35 11 대상 5. 시험기간 준비 Tip - 메타인지 학습법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이전 차시에 공부했던 강의 자료들을 쭉 훑어보면서 후회의 시간을 갖곤 했다. 정말 하나도 기억나지 않기 때문이다.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 이론에 따르면 주기적인 반복 학습이 필요하지만 따르기 쉽지 않고, 다른 일도 해야 하는 나에겐 부담스러웠다. 이럴 때 그동안 해왔던 컵라면 필기가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림 4] 컵라면 필기법 (목차, 키워드) 처음엔 컵라면 필기법으로 필기한 노트를 보면서 내가 알고 모르는 것을 체크했다. 알고 모른다는 기 준은 키워드만 봤을 때 관련 내용이 떠오르는가였다. 보통 초반에 공부했던 내용들은 절반 이상을 체 크해야 했다. 그렇게 내가 모르는 것들을 체크해 보니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체크한 부분들을 위주로 강의 자료를 복습했다. 원격 강의를 들으면서 함정에 빠진 적이 많 았는데 바로 강의를 들으면 내가 다 안 다고 착각하는 것이었다. 머릿속으로는 딴 생각을 하고 있고, 강의를 들은 후에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수강을 완료했다는 뿌듯함이 곧 내가 공부를 열심 히 했다로 받아들여지는 착각의 늪에 빠진 적이 많았다. 또한 이전에 저지른 또 다른 실수 중 하나는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시험 범위의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들어보는 것이었다. 다시 듣는 강의는 지루 하였고, 어렴풋이 아는 내용도 나오니 집중이 되지 않았다. 아까운 시간만 날린 것이었다. 이는 회계사 시험을 준비했을 때도 많이 느꼈다. 강의라는 Input을 굉장히 많이 넣었지만 직접 설명해 보기, 문제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1 2023-02-22 오전 10:30:35 12 2022학년도 2학기 Made In Sungshin 공모전 원격수업 학습 프트폴리오 공모전 성과집 풀기 등 Ouput을 내지 않는다면 Input은 그저 무쓸모하다는 것을 직접 느낀 이후로 내게 철칙이 생 겼는데 그것은 원격 강의를 들을 때 ‘절대로 강의에 의존하지 말자’였다. 시험기간 동안 강의는 스스로 고민을 해 본 후 해결책을 찾는 용도로만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필기 노트만 보고 입을 열어 말로 설명해 보았다. 노트엔 목차와 키워드뿐이기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필기 노트만
보고 살을 붙여가며 설명하긴 어렵다. 말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 하거나 정적이 생기면 그 부분만 또 체크 표시하였다. 대학생 저학년 시절 대학 시험공부가 익숙하지 않았던 나는 시험 범위가 1~6장까지라면 고등학교 내신 준비처럼 1장부터 완벽하고 꼼꼼하게 공부하느라 시험 전날까지 4장까지밖에 못 훑었던 적이 있 었다. 알고 있는 부분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모르는 부분은 끝까지 잡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 후반부인 5~6장임에도 불구하고 완벽주의 성격으로 인해 시험을 망쳤다. 그 후론 알고 모르는 것을 먼저 파악한 뒤 모르는 것 위주로,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을 먼저 시작하는 등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따져 공부하기 시작했다. 나만 이런 실수를 했던 걸까 싶었는데 동기들과 시험 기간에 한탄을 하다 보면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적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마음이 급급해져 종종 이런 실수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6. 원격 수업 Tip - 수강 메이트 찾기 원격 강의는 정해진 기간 안에만 수강하면 출석으로 인정되고, 시간 및 장소 등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이러한 장점이 독이 될 수 있다. [그림 5] 수강 메이트와 온라인 스터디 팬데믹 시기에 원격 강의를 6개나 들었다. 시간 관리에 서툴렀고, 강의 수강 요일도 따로 정하지 않 았기 때문에 시험이 다가오면 강의를 몰아 듣기 바빴다. 공부할 때 주변인의 감시가 필요한 나는 다음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2 2023-02-22 오전 10:30:35 13 대상 학기부터 같은 강의를 듣는 한 수정님과 수강 메이트를 맺어 온라인 스터디를 시작하였다. 내가 공부 하는 모습을 상대방이 볼 수 있도록 카메라 구도를 잡고 정해진 시간에 같은 강의를 들었다. 가끔 잘 모르겠는 부분이 생기면 토론도 하곤 했다. 핸드폰 화면에 비치는 메이트의 공부하는 모습은 건강한 자극제가 되었고, 대면 수업처럼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같은 수업을 듣는 친 구가 없다면 학교 어플을 이용해 수강 메이트를 찾는 걸 추천한다. 7. 에필로그 - 나만의 공부법을 정립해 보기 원격 강의를 들으며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 실망도 했고, 잘못된 공부법으로 시 험을 망쳐보기도 했다.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의 인강 공부법을 찾아봤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면 직접 실천해 보면서 잘 맞는 부분만 쏙쏙 골라 나만의 공부법을 정립하 였다. 앞서 소개한 나의 공부법도 다른 사람들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 그저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도 있구나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나의 학습 노하우가 원격 강의 수강 시 어려움을 겪는 학생분들에게 조 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3 2023-02-22 오전 10:30:35 2022 Made In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4 2023-02-22 오전 10:30:35 원격수업을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다! 1학기에 원격 수업을 들으면서 저만의 학습 방법을 찾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꿀 수 있었습니다. 또,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쉽사리 도전하기 어려운 분도 있을 것 같아서 도전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참가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사회교육과 학생이지만 ‘오픈소스 SW 활용’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과목에 도전하였습니다. 도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색다른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복수전공을 컴퓨터
공학으로 해볼까 하는 생각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 포트폴리오 안에는 강의를 선택하게 된 동기, 3가지의 학습 노하우, 강의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점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비전공자라도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쉽게 들을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학우분들에게도 긍정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솔 | 학과 | 사회교육과 | 교과목명 | 오픈소스 SW 활용 최우수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5 2023-02-22 오전 10:30:35 16 2022학년도 2학기 Made In Sungshin 공모전 원격수업 학습 프트폴리오 공모전 성과집 ━ 원격수업을 통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다! ━ 1. 비전공자인 내가 ‘오픈소스 SW 활용’을 선택한 이유 사회교육과에 재학중인 나는 왜 ‘SW 문해’ 영역의 과목을 선택했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현재로 부터 조금 떨어진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초등학교에 다닐 당시, 학교에는 컴퓨터 교실이라 는 공간이 새롭게 생기고 있었다. 그 시절 나는 컴퓨터 교실에서 타자 연습을 하고, 방과 후 수업도 들
으면서 포토샵, 엑셀, 한글 프로그램 등을 다루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오고 나 서는 실습보다는 이론을 강조하였다. 나는 실습 측면에서는 자신이 있었지만, 이론 측면에서는 부족 한 부분이 있었다. 그 결과 수업에 쉽게 따라가기 어려웠고, 정보 시간과 컴퓨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이 커지게 되었다. 아쉬움이 가득했던 중학교 시절을 보내고, 고등학생이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컴퓨터를 활용한 기회가 많았을까? 그렇지 않았다. 고등학교에서는 ‘내신 관리’를 위해서 수요자가 많 고, 나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문과 과목 위주로 시간표가 구성되었고, 컴퓨터를 접 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기만 했다. 최종적으로 컴퓨터와의 장벽을 쌓게 된 것이다. 대학에 합격한 후, 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학교는 자유롭게 나만 의 시간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었다. 1학기에는 시간표가 이미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추가 교양 만 찾으면 되는 상황이었다. 공통교양에서는 크게 4가지로 SW 문해, 경험적 수리적 추리, 제2외국어, 영어로 구분할 수 있다. 나는 4가지 영역 중 어떤 것을 재밌게 들을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먼저, 영어 는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따라갈 수 없으리라 생각해서 후보에서 지웠다. 두 번째로는 경험적 수리적 추리 영역을 지웠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수학을 배운 것이 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 였기에 미적분이나 고급 수학을 이해하기는 어려우리라 생각했다. 최종적으로는 제2외국어 중 일본 어와 러시아어, SW 문해 영역 중에 정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후보를 두 가지 영역으로 줄인 나는 강 의 계획서와 강의평을 보면서 눈길이 가는 과목을 고르기로 했다. 문득, 초등학생 때 컴퓨터 프로그램 을 가지고 재밌게 활동했던 것이 기억이 났고 ‘오픈소스 SW 활용’이 눈에 밟혔다. 이 과목은 프로그 래밍을 깊게 파는 것이 아닐뿐더러 이론과 함께 실습도 있어서 비전공자인 나도 쉽게 배울 수 있겠다 고 생각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컴퓨터와 나 사이에 있던 장벽을 깨부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강의를 수강하였다.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6 2023-02-22 오전 10:30:35 17 최우수 2. ‘오픈소스 SW 활용’ 과목 소개 본격적으로 중간고사 준비과정을 설명하기에 앞서 ‘오픈소스 SW 활용’ 수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
었는지부터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그림 1] ‘오픈소스 SW 활용’ 수업 안내 해당 교과목은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기점으로 수업의 진행 방향이 다르다. 중간고사 이전까지는 이론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간고사 이후 기말고사 이 전까지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학습 노하우를 설명할 때에도 이 점을 반영하여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할 예정이다. 추가로, 그에 따른 이론 퀴즈와 실습 과제를 세 번째 부류로 넣어 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다. 3. 학습 노하우: 중간고사 준비 과정 나는 학습 계획서를 보면서 먼저 캘린더에 중간고사 날짜가 언제인지를 계산해보았다. 본격적인 시 험공부는 넉넉히 잡아 3주 전부터 하기로 계획하고, 그전까지는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수업자료에 열 심히 필기하기로 하였다. 초반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는 것도 처음 들어보고, 당연히 개념이나 종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7 2023-02-22 오전 10:30:35 18 2022학년도 2학기 Made In Sungshin 공모전 원격수업 학습 프트폴리오 공모전 성과집 류도 모르는 상태였다. 그러므로
생소한 용어들이라도 머릿속에 익히고자 강의 시작 전, 10분 정도 미 리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시간이 되면, 줌에 들어가서 교수님이 설명하시는 부분을 컴퓨터 메 모지를 활용하여 필기하였다. [그림 2] 강의 정리 메모 (2주 차) pdf 파일에는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있었기에 내가 모르는 부분, 강조하시는 부분 위주로 집어서 정 리하였다. 강의를 들으면서 헷갈리는 부분, 들어도 이해 안 가는 부분은 모아서 쉬는 시간이나, 강의를 마무리하실 때 1:1 줌 채팅을 활용하여 질문하기도 하였다. 이 점이 실시간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좋 았던 부분이었다. 동영상 수업이었다면 질문을 드려도 교수님이 언제 보시고 답장이 올지 몰라서 계 속 기다려야 했을 텐데, 실시간 수업이었기 때문에 바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 는 그림 2처럼 강의를 정리해 놓은 메모와 강의 자료를 보면서 다시 한번 복습을 하고 당일 공부는 여 기에서 마쳤다. 거의 매주 이 루틴으로 공부하다 보니까 어느 정도는 기억에 남아있는 상태였다. 강의 가 4주 차에 들어설 때부터는 그날 강의 복습은 물론이고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다만, 차 이점이 있다면 당일 실시간
강의는 컴퓨터 메모를 활용하고, 이전에 들었던 강의는 pdf에 다시 정리하 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위에서 정리했던 바를 키워드 중심으로 다시 필기하고, 중요한 부분은 형광펜 으로 그으면서 강조하였다. 시험 1주 전에는 매 수업 있었던 퀴즈를 보면서 틀린 문제와 해설을 검토 하고자 하였다. 성신여대 원격수업 학습 포트폴리오 공모전_내지.indd 18 2023-02-22 오전 10:30:35 19 최우수 [그림 3] 오픈소스 SW 퀴즈 오답 캡처본 그림 3에 있는 문제는 “라이선시”를 “라이선서”로 잘 못 보고 오답을 골랐던 사례이다. 오답을 확인 한 덕분에 내가 무엇이 약점인지 알 수 있었고, 약점을 중심으로 보완 방법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헷갈 리는 용어는 따로 필기하여 더욱 깊이 있게 공부했고, pdf에 그림만 있는 경우에는 텍스트로 추가 내 용을 기록했다. 이 과정을 시험 이틀 전까지 반복하였고, 시험 하루 전에는 시험 환경을 꼼꼼히 확인했 다. 오픈북 온라인 시험이었기 때문에 내가 정리한 파일은 잘 열리는지, 집의 인터넷은 잘 되는지, zoom 업데이트는 더 안 해도 되는지 등을 본 후에 잠을 잘 수 있었다. 대망의 중간고사 당일이 찾아왔다. 중간고사
당일에는 평소보다 더 일찍 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