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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인협회





          Han Yeon Sun

          Author. 한연순




          2000 《조선 문학》 등단
          조선시문학상, 인천펜문학상, 인천문학상 수상
          시집  『방치된 슬픔』(2002), 『공기벽돌 쌓기 놀이』(2006),

         『돌담을 쌓으며』(2008), 『분홍 눈사람』(2021) 외 동인지 다수
          E. sisan8053@naver.com






















          시인이 현상을 지각하는 순간은 통증을 동반한다. 통증을 견디는 한 방식
          으로 시인은 시를 쓴다. 현상을 지각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것의 내부를
          보고자 하는 열망으로 아포리아를 돌파한다. 시인은 직관으로 사물마다
          시의 촉수를 댄다. 그러므로 한연순 시인이 현상 앞에서 격렬한 통증을
          느낄 때마다 시적 진리의 꽃이 피어난다.

                                                                                                                                  누군가 텅 빈 내용을 먹고 있다. 헛된 꿈이라도 잡고 싶은 날
          고광식(시인, 문학평론가)
                                                                                                                              봄볕에 모여든 사람들이 희망처럼 부풀어 오른 산산조각을 먹는다.

          편집부 한줄평                                                                                                                            단 꿀물이 흐르는 허공의 메아리를
          예술가가 보는 시선에서 일상과 일상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  ‘공갈빵’ 일부 -
          단추, 음식, 환경 등등 예술가의 시선에서 진리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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