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7 - 남북을 잇고 대륙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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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어 이곳도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 현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

                        터널 안은 차가운 샘물이 솟아나 작은 실개천을 이루고 있다. 터널 안벽에

                       움푹 패인 공간은 이 굴이 철도 터널임을 알려준다. 터널 안 보수작업을 하
                       는 선로정비원들이 열차 접근 신호를 받으면 대피하는 공간이다.                                동해북부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간성역, 북천 철교



                        공현진 터널을 빠져나온 열차는 간성 역에 닿았다. 간성역 터는 현재 고성

                       군 신안리 간성북로에 붙어 있는 석재 공장 자리이다. 이곳에는 옛 역사 구
                       조물들이 남아 있고 승강장도 제법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간성역을 출발한 열차는 들판을 달리다 북천을 건넜다. 북천은 진부령을
                       따라 내려온 물이 간성을 거쳐 동해로 흘러가는 물줄기로 하류는 제법 강폭



























                       간성역 승강장 구조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선로가 있던 자리에는 나무 파레트가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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