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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잊을 수 있는 취미나 교내, 교외 활동들을 찾아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돕기
Ⅲ 상담하기
1회기 9/28
마크는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학교에서의 일상생활이 많
이 달라져 적응하기 힘들다고 했다. 급식을 먹거나 매점을 가는 등 수업 시간 이외에는 항상 여
자친구와 같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어색하고 소외감을 느낀다고 했
다. 그래서 나는 어기역차를 사용해 마크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었는지 들어주고 공감해주었
다. 사실 마크는 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아직은 어려운 것 같아보였다. 그래서 조급하
게 묻지 않고, 오늘은 해결책을 권하는 것보다는 마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크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내가 앞으로 마크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
2회기 10/1
마크와 다시 한번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마크의 감정과 함께 현재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
누었다. 가장 힘든 것은 급식을 먹지 않는 것, 우울감에 조퇴와 결석을 자주 하는 것이라고 했
다. 그래서 혹시 친구들과의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물었더니, 친구들이 잘 챙겨주려고 노
력하지만, 마크 본인이 어색하고 소외당하는 느낌이 들어 다가가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원
무지계를 이용해 마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마크는 자신이 먼저 자기를 챙겨
주는 친구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용기를 낼 수 있었으면 했다. 그리고 무기력함과 우울함에
서 벗어나는 것을 원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마크가 무
엇을 할 수 있을지를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마크는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음악을 듣거나
악기를 연주할 때 즐겁고 행복하다고 했다. 그래서 마크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좋아
하는 것을 하며 우울감도 해소할 수 있는 밴드 동아리 활동을 권하였다. 마크는 웃으며 고민해
보겠다고 얘기했다.
3회기 10/7
마크는 고민 끝에 밴드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마크가 눈에 띄게 밝아진 것이 보여
2021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우수사례집 또래상담자 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