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인천대 문학상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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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하면서 그 관심의 폭과 사유의 깊이는 한층 더해졌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전언이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만남
과 대화는 힘들어졌지만 오히려 일상적으로 여겨졌던 것들이
불가능해지면서 우리는 이제 전혀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고
또 실험하기에 이르렀다. 불가능성 속에서야 비로소 가능성
의 세계가 잉태되기에 이르는 것이니, 그리하여 새로운 탄생
은, 꿈 꾸며 사는, 곧 꿈을 사는 이들에게만 주어질 선물이다.
여기 실린 수상작들은, 실제로 작품을 쓴 이들의 물음과
응답의 과정을 기록한 것이지만 그것들이 다만 인천대학교
학생들만의 기록이라 할 수는 없겠다. 2020년대를 사는, 이 시
대 젊은이들이면 누구나 겪고 고민하는 것들이 이 작품들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조그만 기록은 인천대라는
경계와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의 바다로 떠난다.
수상의 기쁨을 누릴 이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아
니 응모작을 쓰기 위해 정성을 다한 모든 이들에게 축하와 격
려의 말을 건넨다. 한 편의 작품을 쓰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거치며 이미 그들은 자신들이 던진 물음에 대한 답을 부지불
식간에 받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용기있게 자신들이 했고, 또
하려던 것들을 계속하길 바란다. 용기는 누가 주는 것이 아니
고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 말이다. 용기는 우리에게 용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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