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o nt e nt s 01 축하메시지 총회장 신정호 목사 총회세계선교부장 서화평 목사 03 발간사 총회해외다문화선교처 총무 홍경환 목사 04 특별기획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 세계선교 04 1. 코로나 바이러스가 선교지 환경과 사역에 미친 영향 - 도미환 선교사 / 창의적 접근 - C국 08 2. 코로나 바이러스가 선교후원과 가정 분위기에 끼친 영향 - 곽용길 선교사 / 일본 12 3.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선교사역의 전략 변화 - 주소원 선교사 / 말레이시아 16 4. Post Covid19 선교사역의 변화와 대처 - 황창연 선교사 / 대만 - 이종실 선교사 / 체코 공화국 22 선교권역소개 22 동북아권역 - 강희영 선교사 26 동아시아권역 - 정연원 선교사 30 선교현장 이야기 30 기적 - 대만 / 손명락·박원향 선교사 34 섬기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 일본 / 이윤상·홍향나 선교사 36 러시아 연해주, 새로운 기회와 사역지를 향해 - 러시아 / 김경일·이기성 선교사 38 후원교회탐방 발행 일 2021년 6월 30일 38 미얀마, 인도 선교를 위한 특별헌금 전달 / 대치동교회 발행 인 홍경환 39 자가격리 선교사들을 위한 특별헌금
전달 / 대덕교회 편 집 김형호 발행 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 40 MK 이야기 주 소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3길 29 총회 창립 100주년 기념관 701호 나의 특별하고 소중한 엠케이 라이프 -양은하 40 전 화 02) 763-9764 42 하나님의 계획보다 좋은 계획은 없고, 팩 스 02) 763-7331 하나님의 길보다 나은 길은 없다 - 김시온 홈페이지 http://new.pck.or.kr 44 우리 기도 들으소서 - 동아시아·동북아 권역 기도제목 나눔 이메 일 pckwm@pck.or.kr 55 선교본부 소식 유 튜 브 축하 메시지 ( 선교소식지 ‘세계선교’ 재발간을 축하합니다 ( 총회장 신 정 호 목사 벌써 봄인가 싶더니 금세 계절이 바뀌어 여름이 되었습니다. 얼마간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고 비바람 과 폭풍우가 몰아치고 나면 또다시 계절은 옷을 바꿔 입을 것입니다. 이렇듯 세월은 좀처럼 우리에게 어 영부영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어떤 상황에도 멈춤이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계절이 6번이나 바뀌었는데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고, 이제는 모양과 성 격을 바꿔 변이된 형태로 그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의 공예배가 중단되고 많은 선교 사들이 선교지를 떠나 국내로 일시 귀국하는가 하면 선교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안타깝게 하나 님의 부르심을 받는 순직 선교사님들까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시작된 온라인 비대면 예배가 새로운 시대의 예배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화상 회의 플랫 폼을 통한 사역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습니다. 잠깐의 불편과 위축은 가져왔지만 예배도 선교도 멈춤이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총회 세계선교부가 그동안 멈춰 있던 선교 소식지 「세계선교」 재발간을 하 게 된 것은 반갑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선교지의 생생한 소식을 한국교회와 나누고, 한국교회의 동역하 는 모습을 선교지와 나눔으로써 하나님의 선교를 더욱 더 왕성케 하는 일은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좀 늦어지는 것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예 멈춰버리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것입니다. 「세 계선교」지가 한국교회와 선교지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하며 다시 한번 재발간을 진심 으로 축하합니다. 세계선교 3 축하 메시지 선교 비전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 정보 네트워크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 교회의
가장 중요한 존재 목적 가운데 하나가 선교입니다. 비록 코로나가 장기화됨으로 인해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증거하는 본질적인 사명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현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선교사님들과 사역 현장은 가장 어렵고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는 말처럼 총회세계선교부장 서 화 평 목사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힘입어 선교현장이 더욱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는 선교는 그야말로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선교소식지 「세계선교」를 재발간하게 된 것을 기쁨으로 축하합니다. 특히 선교사 와 후원교회와의 연결과 총회세계선교부와의 자유로운 알림과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이는 선교소식지의 취지대로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상호협력을 이끌어내어 하나님의 선 교를 왕성케 하는데 힘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계선교의 이슈와 권역별 선교지 소식을 나누고 모범적인 선교 후원교회들을 소개하면서 선교 비전 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정보 네트워크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더욱이 69개의 노회와 지교회에 선교소 식을 전하게 되므로 그야말로 한
눈으로 세계 선교현장을 보고 느끼며 공감하는 선교 공동체를 이루는 데 좋은 매개체가 되리라 믿습니다. 「세계선교」지가 어려운 이 시대에 다시금 선교의 비전을 함께 나누면서, 선교사와 선교현장 그리고 후 원교회들과 은혜로운 연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진심으로 재발간을 축하드립니다. 4 PCK WORLD MISSION 재발간사 ( 선교현장과 교회를 이어주는 ( 역할을 다하길 2021년 6월 7일 현재 본 교단 총회 파송 선교 교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교적 명령 사는 91개국에 808가정 1,528명입니다. 이외에 이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밤이 깊을 도 노회와 교회, 선교단체를 통해서 파송된 선교 수록 별은 더욱 반짝거립니다. 세상이 숨쉬기 조 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수는 약 3,000여명에 차 어렵게 되고, 온갖 전염병이 우리를 위협한다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총회가 파송한 선교사 고 하여도 PCK 선교는 지속될 것입니다. 이 사명 들과 합하면 교단에서 파송한 선교사의 수는 약 을 감당하는 일에 총회와 68개 노회, 9,288개 교 4,500여 명에 이릅니다. 1956년에 태국으로 선교 회들 그리고 PCK 선교사들이 더욱 하나가
되기 사를 파송하여 타문화권 선교를 재개한 한국 교 를 소망합니다. 회가 불과 반세기 만에 세계 교회를 놀라게 할 만 앞으로 「세계선교」지는 계간지로 발행되어 총회 큼 비약적으로 성장한 선교적 교회로 발돋움 한 와 노회와 교회 그리고 선교현장을 이어주는 가교 것입니다. 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소통을 총회와 선교협정을 맺고 동역교단으로 함께 일 잘 하면 협력이 증진되고, 우리의 목회현장과 선교 하는 교단의 수가 41개에 달합니다. 이 41개 동역 현장이 더욱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선교에 친밀한 교단은 매년 총회 차원에서 교류하며, 선교 협력 동반자가 될 것입이다. 선교를 위하여 함께 결의한 을 전개하고 있어서 본 교단의 선교협력에 있어서 총회 선교정책을 잘 이행하면서, 선교적 교회로 일 일차적인 동역자들입니다. 그 중에는 미국장로교 하는 교회들과 선교지에서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회, 캐나다장로교회, 호주연합교회, 스코틀랜드 감당하며 변함없이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고 있 교회 등의 전통적인 동역 교단들이 있고, 남인도 는 선교사들이 힘을 얻는 선교 소식지로서의 역할 교회나 필리핀그리스도연합교회, 가나복음장로 을 잘 감당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교회 등과 같이 본 교단의 선교에서 새롭게 만난 동역교회들도 있습니다. 재일대한기독교회나 해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외한인장로교회(KPCA)는 본 교단 출신 목회자 총무 홍경환 목사 나 선교사가 현지에서 교단을 설립하거나 교단 설 립을 주도한 특별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잠시 주춤한 듯 보 이지만 가장 어려운 시절에 선교사를 보내기 시작 했고, 지금까지도 결코 중단됨이 없었던 PCK 선 세계선교 5 ●● 특별기획 I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 세계선교 코로나와 한국에서의 중국인 선교 창의적 접근지역 - C 국 도미환 선교사 관계전도를 통하여 젊은이들이 전도 되었고, 유학생들이 교회에 들어오면서 한국어 예배와 중국어 예배를 나누어 드리게 되었고, 젊은이 중심의 교회로 변모해 가면서 오히려 교회에 활력이 생겨났다. 6 PCK WORLD MISSION 1. 코로나 바이러스가 선교지 환경과 사역에 미친 환경 “ 월 후에는 영등포구의 도림동에 작은 상가 2층을 중국에서 비자발적으로 철수한 이후, 동료 선 교사들과 함께 재배치를 위하여 화교권을 중심으 임대하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개척의 열정에 탄력을 받아
교회가 막 성장해 나가는 중 로 아시아 몇 개국을 다녀 온 적이 있었다. 선교거 에 19의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점으로서 볼 때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곳도 있었지 만 막상 출발하기에는 나 자신이 준비가 되어있지 다수가 돌아오지 못했고, 한국에 있는 성도들 중 않았다. 그러던 중 한국에서 안식년을 지내며 깨 에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나 노동자들 중에 팀 달은 것은 한국이 이미 좋은 선교지가 되어 있다 당시 중국의 춘절을 지내려 귀국했던 성도들 중에 는 것이다. 을 이루어 일하는 분들은 동료들의 만류로 교회 에 발길을 끊었다. 설상가상으로 비대면 예배를 한국에는 현재 약 210만 명의 외국 이주 드려야만 하는 상황이 오자 대면으로만 예배해야 민들이 살고 있다. 이 작은 땅에 수많은 민 한다는 교인들과 코로나가 두려워서 교회에 못나 족과 족속과 백성과 언어가 모여 산다는 것 오겠다는 교인들이 서로 갈라지면서 교회가 술렁 은 우연이 아니며, 이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이기도 하였다. 게다가 현장 예배 인원수 제한을 한국교회에 주시는 놀라운 선교의 기회라 하고 구청에서 주일마다 점검을 나오면서 주일예 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배가 위축되고, 교회 일에
앞장섰던 일꾼 중에 두 가정이 자신들과 뜻이 맞지 않는다고 교회를 떠나 또한 이주민 중 절반인 110만 명 정도가 내가 는 아픔도 있었다. 나는 코로나19가 우리 그리스 20여 년간을 선교해 오던 중국인들인 것을 보면 도인들을 회개케 하고, 온 세상의 영혼들에게 주 서 나의 선교지가 저 바깥 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 께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뜻임을 발견해야 한다 코로나와 한국에서의 라 바로 곁 우리나라 안에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는 메시지를 선포하며, 1010기도운동 (매일 10시 한국에 와 있는 중국인들을 전도하고, 양육하 중국인 선교 여 주님의 제자로 삼아 중국으로 돌아가 영향력 에 10분 동안 기도하기 운동)을 펼치면서 교회를 다시 세워나갔다.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는 역 선교가 효과 적인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절감한 것이다. 그러던 중 교회는 관계전도를 통하여 젊은이들 이 비전을 이룰 수 있는 출발은 역시 한국 내에 이 전도 되었고, 유학생들이 교회에 들어오면서 서 중국인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었다. 2019년 3 한국어 예배와 중국어 예배를 나누어 드리게 되 월, 처음으로 서울의 구로디지털역 부근의 어느 었고, 젊은이 중심의 교회로 변모해 가면서
오히 사무실에 한중소망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2개 려 교회에 활력이 생겨났다. 세계선교 7 ●● 특별기획 I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 세계선교 “ 교회를 개척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것은 한중소망교회가 한국에서 중국인 교회 개척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한중소망교회가 개척 2년째을 맞이하고 있는데, 그동안 개척교회에 힘 이 되어주고 격려해 주시던 중국 선교사님들이 길게는 1년, 짧게는 3개월 정도 출석하면서 중국인 교회 가 어떻게 세워져 가는가를 지켜보면서 경험을 쌓고, 때가 되자 그들이 나가서 새로운 중국인 교회를 개척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안산의 가정교회, 구로동의 큰믿음교회, 왕십리의 제일교회, 홍천 와야교회 등 4곳의 중국인 교회와 이주민 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하고 있다. 서울에서 선교사가 처음으로 개척한 한중소망교회가 새로운 교회를 낳는 일에 쓰임 받게 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우리 교회는 코로나 방역 2단계가 오래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방역 지침에 따라 좌석 수 100석 이 하 교회는 20명 까지는 허용이 되었기에 일부 온라인 ZOOM으로 참여하는 성도 외에는 거의 매주 대 면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코로나19는 우리를 더욱 깨어있게 하였고 한국교회가 코로나19 확산지로 오 해 받고 코로나 시대는 전도가 더 이상 안된다는 분위기 속에서도 주의 은혜로 조금씩 성장해 나갔다. 또한 코로나19는 현장 예배로 이어 오던 수요예배를 온라인 ZOOM 예배로 전환하여 성경공부와 기 도회를 가지도록 하였다. 앞으로 한중소망교회를 기반으로 하여 한국 내 중국인 목회자를 섬기는 목 자학교(성경과 목회를 가르치는 아카데미)와 중국인 가정들을 건강하게 세워주는 가정사역과 중국인 찬양집회를 세워나가는 비전을 가지고 달려 나갈 것이다. 특히 한중소망교회는 한국과 중국의 선교 플랫폼의 역할을 하면서 중국교회 지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제하 면서 필요한 사역에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다. 중국 정부가 강력하게 기독교를 핍박하며 수많은 선교사들을 추방하였지만, 한국교회는 중국선교를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 중국내에 남아있는 선교사들을 적극 후원하면서 또 시대의 흐름을 파악 하고, 중국 밖에서 중국 안을 향한 선교사역에 관심과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는 현장으 로 가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서 얼마든지 선교할 수 있다는 새로운 선교 패턴으로 전환시키고 있음을 유의하면서
온라인 상(유튜브 등)에 모여 있는 수많은 중국영혼들을 선교하는 일에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현재 도미환 선교사는 중국에서 철수한 이래 중어권 한인선교사협의회(KMAC - Korean Missionary Association for Chinese )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전의 초교파 <재중국한인선교사협의 회>는 중국정부에 의하여 한국 선교사들이 대거 비자발적으로 철수, 재배치되어 전 세계로 다시 흩어져 8 PCK WORLD MISSION 1.코로나 바이러스가 선교지 환경과 사역에 미친 환경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를 네트워크하며 중어권 선교를 위 코로나 2단계가 지속되는 중에도 방역 지침에 좌석 수 한 정보 나눔과 연합, 그리고 함께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100석 이하 교회는 20명 까지는 허용이 되었기에 일부 온 가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다 라인 ZOOM으로 참여하는 성도외 에는 거의 매주 대면 예 배를 드릴 수 있다 감에 따라 <중어권한인선교사협의회>로 명칭을 역개념 보다 민족과 언어별 선교가 이루어지지 않 변경하고 그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하게 된 것이다. 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코로나 시대에도 중국 안에서의 선교는 계속 그러므로
우리 교단도 이제 ‘속인주의’(사람중 되어야 하겠지만, 비대면 선교 즉 온라인 선교에 심) 선교정책으로 재빨리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 맞는 선교전략을 개발하고 온 세계 중어권을 네 다. 이제 한국은 이주민 선교지가 되었고 역선교 트워크화 하여 협력하는 중국선교가 절실하다. 가 효과적인 시대가 되었다. 중국 땅이 아닌 한국 KMAC에서는 작년 10월 구글 MEET로 <중어권 땅에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역선교는 선교사컨퍼런스>를 하였고, 올해는 구글 MEET 중국에서 오랫동안 선교하다가 철수한 선교사들 를 통해 4-6월(3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전 세계 이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에 흩어져 사역하는 중어권 선교사들을 강사로 이주민 선교사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게 되면 보 초청하여 질의와 토론을 하는 <중어권 선교 On 다 많은 귀국 선교사들이 이주민 선교에 동참하 Sharing>을 진행하고 있다. 게 될 것이다. 또한 이주민들의 욕구에 맞춘 선교 전략을 마련한다면 한국교회는 또다시 새로운 부 지금까지 우리 장로교 통합교단 선교는 ‘속지주 흥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코 의’ 즉 지역(나라) 중심의 선교였다. 그러나 이제 로나19는
속지주의에서 속인주의로 정책전환을 “ 온 세계가 이주민 디아스포라 시대가 되었고, 지 촉진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세계선교 9 ●● 특별기획 I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 세계선교 7명의 가족이 선교후원과 일본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늘 기적 일본 오키나와 곽용길 선교사 10 PCK WORLD MISSION 2. 코로나 바이러스가 선교후원과 가정 분위기에 끼친 영향 선교사로 파송 받기 6년전, 매일 새벽기도에 나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곳은 1년 6개월 와서 드리는 기도가 있었다. 동안 목사님이 계시지 않은 한인교회였고 “일본 어느 곳이든 부르시는 곳에 가겠습니다. 십여명의 성도들만이 풍비박산이 된 교회 7명의 가족이 우리 6명의 가정이 살 수 있도록 재정적인 문제를 를 지키고 있었다. 일본에서 살아가는 것 해결해 주시옵소서” 목사를 모실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인데다 빚까 현재 우리 가정은 7명이 되어서 살고 있지만 지 지고 있는 교회였다. 그런데 선교사의 가족이 자체가 늘 기적 하나님은 지난 6년 동안 부족함 없이 채워 주셨 모두 6명이라고 하니 성도들도 무척이나 놀라했 다. 다. 그때 나는 교회와 일본선교사 그리고 사역지 나는 당시 이런 기도를 하면서
청년사역에 열심 의 교회가 모두 찬성하면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을 내고 있었다. 그 때는 우리나라가 일본과의 국 순종하겠다고 기도했는데 감사하게도 십여 명의 제관계도 좋지 않았는데, 일본이 독도와 교과서 교인 모두가 청빙에 찬성해주었고, 나는 결국 오 왜곡 문제로 반일 감정을 생기게 할 때였다. 담임 키나와교회로 부임하게 되었다. 목사님도 여러 번 중국이나 캄보디아 등의 다른 도착한 다음날부터 나는 새벽기도를 시작했고 나라로 가면 좋겠다고 하셨다. 이 말 속에는 나 창고 같은 교회공간을 청소하여 언제든지 나그네 를 일본으로 보내고 싶지 않다는 뜻이 내포되 가 와서 머물고 갈수 있는 무료 게스트 룸으로 탈 어 있었다. 바꿈시켰다. 비록 시설은 낡았지만 혹시라도 필요 그런데 하나님은 때가 되니 담임목사님과 장로 한 분들이 쉬면서 주님을 깊이 체험하면 좋겠다 님 20명 전원이 나를 일본선교사로 파송하기로 는 생각에서였다. 오키나와는 관광지로도 잘 알 결정을 내리게 하셨고 총회규정에 맞게 선교비를 려져있는 터라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이 여 6년 동안 지원해 주기로 약정서를 작성케 해주셨 행 와서 편히 쉬고 선교적인 교제를 나누면 좋겠 다. 6명의 대가족이
선교사로 파송받는 경우는 흔 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 않은 일이다. 이동하는 비행기 경비와 움직 하나님은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셨고, 교회 모 일 때마다 택시도 2대로 이동해야 했고 짐들도 정 든 공간이 LED 전등으로 교체되고, 에어컨이 모 말로 많았다. 당시 아이들이 어려서 짐을 옮기는 든 공간에 설치되면서 공간활용도가 높아졌다. 일들도 만만치 않은 노동이었다. 교회에 누가 와도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을 준비 선교사로 파송 받기 6년전, 매일 새벽기도에 나와서 드리는 기도가 있었다. “일본 어느 곳이든 부르시는 곳에 가겠습니다, 우리 6명의 가정이 살 수 있도록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시옵소서” 현재 우리 가족은 7명이 되어 살고 있고 하나님은 지난 6년 동안 부족함 없이 채워 주셨다. 세계선교 11 ●● 특별기획 I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 세계선교 해 놓고, 주차장에 농구대도 설치하면서 교회학 과 함께 보면서 한국의 상황들과 역사를 설명해 교가 성장하게 되었다.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 주는 시간도 가졌다. 가정에서는 일본어를 금지하 지도 모르는 지역의 어린 아이들과 고등학생이 찾 고 한국어만 사용하도록 했더니 오키나와에서 태 아 와서
교회시설들을 이용했다. 어난 5번째 유일한 아들 막둥이는 일본유치원에 요즘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데도 매일 초등· 들어가면서 벙어리가 되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중등 학생들이 교회로 온다. 자기들만의 아지트 일본어를 못해도 눈치로 잘 다니고 있다는 사실 가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작년부터 한국학교 이다. 를 개설할 수 있도록 준비된 사람을 보내주셨고, 어느덧 초등학교 4학년 때 온 큰아이가 고등 일본인들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시작하게 하셨 학생이 되었고, 둘째와 셋째는 중학생이, 넷째 다. 지금도 십 여명의 일본 젊은 여자분들이 등록 는 초등학생, 다섯째는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 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 한국사람과 결혼한 여 었다. 올해는 입학생이 4명이나 되어 교복과 체 자분들도 와서 예배도 참석하고 한글도 공부하 육복, 책 값과 준비물품들이 많이 들어가는 해 고 있다. 였다. 코로나19 시대가 되면서 오키나와에는 국제선 노선들이 상당수 사라졌고, 관광산업에 종사했던 작년 2020년, 코로나19 시대가 시작되고 9월 성도들은 굉장히 힘든 상황에 직면해있다. 이 되었을 때 주후원교회로부터 정책당회를 통해 이 와중에 올해안으로 미군부대에서 근무했던
내년까지만 후원한다고 연락이 왔다. 6년 계약기 신앙이 좋은 여러 가정이 전출을 받고 오키나와 간이 끝나는 달이 2021년 5월이다. 7명의 가족이 를 떠나게 된다. 이들은 6년 동안 누구든지 붙여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늘 주는 사람이면 일대일로 양육시키고, 또 누군가 기적이었고 그 자체가 선교였다. 하나님께서 살아 를 양육시킬 수 있는 양육사들을 훈련 시켰다. 교 계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회에 남아서 함께 동역하면 좋겠지만 직장 문제로 재정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에 주후원교회의 선 미국으로, 한국으로 본토로 모두 떠나버린다. 이 교비 중단 소식을 들었을 때 낙심될 만도 한데, 그 곳에서 잘 훈련시켜 세계 각지로 보내는 기분으로 동안 재정훈련에 굳은 살이 생기고 단련이 되었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 나는 더 담대해졌다. 나는 아내에게도 지금까지 모두 하나님께서 인 작년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기본적 도 하셨는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이 인 교회 본연의 예배와 기도사역 외에는 외부의 라며 위로했다. 아내도 6년 동안 하나님께서 오키 모든 사역들이 중단 되었다. 덕분에 사역의 방향 나와에서
역사하신 일들을 봤기 때문에 당황하지 이 이제 가정과 내 자신에게 집중이 되는 것 같다. 않았다. 한국에서도 보지 않았던 한국드라마를 아이들 12 PCK WORLD MISSION 2. 코로나 바이러스가 선교후원과 가정 분위기에 끼친 영향 작년부터 일본인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시작하였다. 십 여명의 젊은 여성들이 등록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 한국사람과 결혼한 여성들도 와서 예배도 참석하고 한글도 공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보내셨으면 하나님이 책임진다는 믿음이 아직도 건재하다. 코로나19로 인 해 한국에 들어가서 모금운동을 하거나 주후원교회를 찾지 못함이 오히려 감사할 따 름이다. 내 마음이 약해지고 걱정이 되어 사람을 먼저 찾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원천봉 쇄를 하신 것 같다. 아는 사람들에게 선교비가 중단된다고 먼저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다. 누군가가 기도제목을 보내달라 고 하면 그때 언급할 뿐이다. 재정모금에 있어서 내가 너무 소극적이고 능력이 없어 그런 것이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애써 변명을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재정적으로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늘 내 마음을 지켜주는 말씀이 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 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3:5) 코로나19 시대가 장기화 되어도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선교사 무덤과도 같은 일본 땅에서도 넉넉하고 풍성하게 채워주시리라 믿는다. 우리 가정은 지금 태풍의 눈 속에 있는 것처럼 조용하고 평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선교하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가정의 목자가 되어 주시고, 모든 필요를 부족함없이 채워주시고, 선교의 도구로 선하게 사용하시리라 믿는다. 세계선교 13 ●● 특별기획 I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와 세계선교 난민 및 이주민 팬 빈곤층을 위한 러닝 센터 사역 준비 말레이시아 주소원 선교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리적 거리감과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고, 언어 인종적 장벽을 넘어서는 제4기 선교시대인 ‘토탈 미션’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종교와 종교의 선교, 세대간 선교, 난민과 이주민의 확산, 복음의 총체성이 강조 (holistic approach)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진단하고 있다. 위하여 기도로 준비하는 중, 화인들과의 협력과 대륙 사역자들의 계속적인 훈련 등 ‘선교 중국’의 흩으시고, 피할 길을 내시는 하나님 비전과 사명
완수를 위한 전략적 최적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