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할 머 니 손 글 씨 이 야 기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했더니 세월이더라. 김할머니손글씨이야기 3 우연히 들른 밴드에서 이재현의 포토에세이를 읽었다 감동이 밀려오고 작은 용기가 생겨 김할머니의 손글씨이야기의 첫장을 열었다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글들을 손글씨로 써서 나눠가며 62세를 보내는 가을과 겨울사이에 새로운 시작을 해본다. 우연히... 꽃잎이 떨어져 바람인가했더니 세월이더라. 2021.12.02 4 포항 작은 마을에 큰 단풍나무가 있었다 마침 잎 색이 고운것들이 나무 위에 있기도 하고 나무 아래 있기도 해서 아래의 잎들을 몇장 주워와 책갈피에 끼워 말려놓았었다 한지에 오색물을 들여 그 위에 앉혀 보니 그럴듯한 선물이 될수 있었다 아가손 처럼 고운 2021년 가을의 단풍잎을 언제 까지 기억 하려나... 포항 작은 마을에... 2021.12.03 있었던 모든것은 또한 없어지게 마련이다. 이것은 삶의드라마의 아주 깊은비밀이다. 5 햇볕공작소 햇볕공작소 비타민D공장 토요일 건들바위역 서봉사의 11시~12시반 사이는 햇볕 공작소에서 비타민 D를 뿜뿜 뿜어내는 시간이다 오전에 FM에서 흐르던 작은 별 교향곡!!! 2021.12.04 당신이 꽃처럼 피어날날들 6
세계 3대 오파츠 중 하나라는 파에스토스의 원반에 매료되었다 너무 세련되고 근사해서 한동안 마음에 박혀 있을거 같은 문양! 거기에 어울릴거 같은 아이유의 노랫말을 적어보고 흐뭇해 하는 김할머니!! 2021.12.06 세계 3대 오파츠 중 하나라는...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가난한밤이야... 7 “나무처럼 서 있기만 해도..” 글을 읽고, 이렇게 쉬울수가 있을까..싶고 그렇게 어려운 걸..싶었다 “나무처럼 서 있기만 해도”... 2021.12.07 나무처럼 서이기만해도 아이들은해맑다 수없이많은 시행착오로 짓무른상처는 엄마라는나무그늘로.. 8 글씨는 좋은 취미가 되고 친구도 되어준다 내킬때 적당한 것들에 글씨를 입혀서 보고 느끼고 나누는 큰~재미를 서로서로 나눴으면 좋겠다 어젯밤에 얼렁뚱땅 교제를 하나 구성해봤고 1회분(?)을 만들어서 들여다 보고.. 또..들여다 본 글씨는 좋은 취미가 되고 2021.12.08 제목도 붙여놨지! “작고 쉬운 클래스 따라쟁이 손글씨” 저녁에 한번 더 들여다보고 내일은 한번 올려봐야지..하니 노년의 가슴이 설렌다 잘 한일을 할때의 딱!! 그 기분 ㄱ ㄴ ㄷ ㅅㅇㅠ ㅏ ㅑ 9 10 손글씨의 쉽고 작은 시작 ‘따라쟁이
1일차’를 시작해 봅니다 내가 쓰고 배운 방법을 얼마나 쉽고 알기좋게 전달하는가..에 대한 약간의 고민이 즐거움이 되고 있어요 만족하는 기분좋은 글씨를 표현하고 가독력 좋은 글체와 글씨를 여백에 앉히는 게 재미나서 거의.. 매일 매일 글씨를 쓰고 그렇게 쓴 글씨들이 문장과 함께 여운으로 뇌리에 남는 기쁨이 있어요 좀 어색한 감이 있는 첫 클래스 지만 시간날때 자유롭게 어디서나 글씨놀이에 도움이되면 참 좋겠다 싶어요 감사합니다 좀...부끄럽고 손글씨의 쉽고 작은 시작, 2021.12.09 11 수채화 세필 1번붓으로써봤어요 눈으로충분히익히고 따라쟁이해보세요. 12 시골집의 아궁이에서 번지는 연기와, 장작타는 냄새는 비오고 흐리고 어두울때가 그 진수를 발휘한다 오랫동안 그것이 이어진 식당이면 완젼 땡큐!!의 장소이고 땅거미가 내려앉고 연기가 희미하게 보이면서 그윽하게 느껴지는 그 냄새가 곳곳에 스며있는 식당에 앉아있을수 있었던 저녁나절에 감사하며.. 시골집의 아궁이에서 번지는 연기와, 2021.12.10 13 고독이 자라 초연한... 그리운 인도가 더 그리워 지는 책이다 사진을 꼼꼼이 들여다 보고 글들은 연필을 꼭꼭 눌러 글씨를 쓰듯 마음에 담았다 신기하게도
약간 해갈이 되는가 싶더니... 그곳에서 먹던 청포도의 단내가 와락 다가온다 고독이 자라 초연한... 2021.12.11 하나에 전부를 걸지않고 어둠속에서도 빩을수 있는지헤를가졌다 고독이 자라 호연한 맑은눈은 의연함도지녔다. 14 마른 잎들이 몇개 붙어 있던 키큰 나무는 잎을 다 떨궈내고.. 이제는 풍성한 잔 가지에 새가 깃든다 언젠가 좋아하던 백담사 만해마을의 북카페 ‘깃듸일 나무’가 생각난다 반 달이 깃든 어제 저녁 나절의 큰 키 나무 고독이 자라 초연한... 2021.12.12 15 홀가분하면 폼난다!! 맞는 말이면 좋겠다.... 2021.12.13 홀가분하면 폼난다!! 16 가로로 줄을 잘~긋고, 세로로도, 어렵지만 줄을 잘~그어보고 그렇게 만들어진 칸들 사이에 동그라미를 그려보는 일은.. 생각보다 쉬워지고 .. 심심풀이 시간에 연필이나 색연필,가끔 수채화 붓으로 물감이나 먹물로 연습(?)하기에 나쁘지 않아요 오늘은 수채화 붓과 연필로 A5 색지에~ 가로로 줄을 잘~긋고, 2021.12.14 2021.12.15 보고싶은 영화를 보고 보고싶은 영화를 보고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고 글씨놀이를 하고 ... 더러 여행도 하는가 하면 주어진 일이
생기면,잘~해낸 기억이 더러 있는 별일 없는 무사한 2021년을 보내고 딱!!!요정도만 되면 좋을 2022년을 기원하며.. 달이 보름달이 곧 될거 같이 통통한 밤에~ 18 겨울비... 조동진의 노래를 떠올리는 차분한 겨울비!! 목요일에 따라쟁이 2일차 노트를 만들게 되는구나.. ‘잘해봐야지!’라는 마음이 들었다 말았다 해서 그냥 내비두기로 했다 들던지 말던지... 2021.12.16 겨울비... 오다말다가랑비가을들판에 아기염소젖는 들질시오리 개다말다가을비 두메외딴집 여물쑨 굴뚝에연기한오리 겨울비내린12월아침에, 19 날씨가 차가운 만큼 따뜻한 커피가 아늑하게 느껴진다 ~ 조명도 한 몫!! 2021.12.17 날씨가 ... 사람에 치이고 일에 지쳐 쉼이 필요하다고 느낄때 내가 누구인지 구분이 흐려질때 인도로가라. 20 서울은 눈이 온다고 친구들이 소식을 줬다 눈 다운 눈이라고.. 눈 속에 가려지고 덮혀지는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수 있는 나이가 된거.. 좋다 무릎담뇨 덮고 지인이 선물한 8칸 국어 노트도 어드바이스 노트 만들기에 적당한 지.. 들여다보는 한가한 오후! 글씨 쓰고(좋아하는 맹자의 말) 알록달록 놀이도 하고, 얇아서 사 본 책을 읽다가 졸리면 얼른
낮잠(?)에 빠져야지!!! 서울은 눈이 온다고... 2021.12.18 21 2022년도 펜톤 칼라는 무슨색일까?? 블루계열의 색이면 좋겠다..싶어서 갖고 있는 블루색 물감을 꺼내서 섞기도 하면서 어제 펜으로 써봤던 맹자의 글을 붓으로 옮겨봤다~ 붓으로 쓰는 글씨는 시작이 번거롭지만 기분은 제일 나이쓰!! 2021.12.19 2022년도 펜톤 칼라는 무슨색일까?? 22 해마다 그해의 팬톤 컬러를 궁금해 해서.. 기다리던..중 어쩐지 블루일거란 생각에 올해의 달력을 블루 칼라를 만들어 색칠을 해 보았다 .... 알고 보니 2022년 팬톤 컬러는 베리 페리!! 멋지고 맘에 참!!든다 2022년도 펜톤 칼라는 무슨색일까?? 2021.12.20 23 인생길을비추는 두개의등불이있다. 하나는내가가야할 목적지에서 비추고 하나는 시작한 첫마음에서 빛난다. 24 1만보 걷기에 도전해 봤다 가끔 ‘걷기 동무’랑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가지고 타다 걷다도 하는데.. 아주 드문(?)일에 속했었다 사옥선님의 댓글을 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고 꾸준한 취미생활이 걷기가 되는 나를 상상해 보는 일은 근사한 일이었다 서울에서 시니어 뮤지컬 ‘인생,단 한번의 선물 ’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새파란 시니어’들이 멋진 삶을 영위하는구나!! 하는 감동이 있었다 어제 구경한 석양처럼 찬란한 시간속에서 빛나야지!!! 1만보 걷기에 도전해 봤다 .. 2021.12.21 25 하얀색 조명을 불편해해서 30촉 백열등 스탠드 2개와 흐릿한 형광등 한개가 나랑 친 한 조명이다 건축의 마지막은 조명이라고 말 한 걸 듣고 부터 조명을 더 눈여겨 보게 되었다 추운 날씨지만 반가운 곳에 갈 일이 생겨서 부지런 하던 중에 94세 인가..에 시를 쓰기 시작한 시바타도요의 시집과 그것을 필사한 노트를 꺼내 보았다!! 찡~~~하면서 기분 엎!!!!!!! 2021.12.22 하얀색 조명을 불편해해서.. 26 커피를 내려 마실까.. 차를 한잔 할까.. 하다가 ‘따라쟁이’ 노트를 만들었다 덕분에 시바타도요님의 시도 한편 마음에 담고... 해인사근처 장작가마솥 수제비를 먹으러 가기로 해서 신난다!! 입구를 들어서면서 부터 풍기는오래된 시골집 냄새가 벌써 코에 스민다! 다정하고 따스한 2021.12.23 커피를 내려 마실까.. 수채화 세필붓화홍수채화호붓으로 써봤어요. 수채화물감으로 색연필이나., 연필이나연습후 붓을사용해보는것도좋아요. 27 겨울의 대단히!!!! 양지바른
숲길을 걷는것은 거의 횡재를 하는 것만큼 나이쓰 ~한 일이다 햇살이 중천에 머문 시간에는 모든게 반짝이고 곱고 따스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발끝과 어깨가 들썩거린다 용감한 결정을한 젊은 지인 부부의 가장에게 이니셜 사인을 선물했다 첫마음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2021.12.24 겨울의... 28 29 내일 식사 약속을 해 놓고 오늘 와버렸다, 오늘이 일요일인걸로 100%착각!! 바람이 많이 불어 강변에 물살이 힘차게 이는것과 갈대가 신나게 흔들리는것 물오리 두 마리가 써핑 하는 기분으로 둥 둥 떠있는 걸 구경할수 있었다 쥔장이 만다라 그림의 작가이신 경주의 호젓한 카페 로만티시!! 내일 식사 약속을 해 놓고.. 2021.12.25 사는동안 꽃처럼~ 30 네모칸 공책에 색연필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 속에 글씨를 넣는것이 더 쉬운것 같기도 하고 보기 좋은것 같기도 하고... 바깥 날씨가 추운지 바람소리가 간간히 쎄게 들린다 오늘은 집콕!!모드로 책도 보고 글씨도 써보고 오래된 영화들을 다시보고.. 최근에’노예 12년’을 다시보고 먹먹했던 기억이 난다 네모칸 공책에 .., 2021.12.26 31 놀라울 정도로 게으른 나는 가끔 지나치게 부지런 하기도 하다
나이를 먹어서 좋은점은 이 두가지 사이의 조화와 균형이 그럴듯해 져 간다는 희망이 보인다는것... 뜨뜻한 방에 누워서 졸릴때 까지 책을 읽어야지... 놀라울 정도로 게으른 나는 ... 2021.12.27 잘해야한다는 생각으로부터..자유 32 이제 올해가 달력에서 딱!한줄 남았고 그것도 세번째인 28일이니 29,30,31일을 보내면 새 달력을 맞는... 그런 시간!! 오늘도 주어진 시간을 자~알 맞고 보내고.. 수고한 모든 시간들에게 칭찬과 감사를 보낸다 꽤 부지런했던 어제는 달력들과 땡큐봉투들을 마무리한 나이쓰~한 날!! 이제 올해가 달력에서... 2021.12.28 33 34 힘차고 폼나는 출발을 기원해요 2021.12.29 힘차고 폼나는 출발을 기원해요 며칠전부터 스타트해야 1일에 힘을 받을거 같았어요!! 35 지인이 ‘글씨 써서 올리는거 어렵지 않아?’라고 물어왔다 잠깐 생각하다.. ‘라면 끓이는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면 되던걸??!!!’ 별로 큰 수고는 않하고 재미나고 기분 좋은 시작을 하게된 나의 한가함과 이 작은 클래스에 참가해 주시는 분들의 한가함이 있어서 참!!!다행이다 감사하고~ ‘글씨 써서 올리는거 어렵지 않아?’ 2021.12.30
글씨를아래위로올리고 내리면서 빈자리들의위치를잘 잡아보세요 36 37 새해맞이 빠마를 하러 가려고 모처럼 미용실 나들이 가요~ 몇년전에 손글씨로 만들어 둔 엽서를 액자에 넣어 기념하며.. 지인이 선물한 핑크 호랑이를 나누어요!! 아듀!! 2021년 웰컴!! 2022년 새해맞이 빠마를 하러 가려고 2021.12.31 38 햇볕은 쨍쨍 기분은 반짝반짝 ~ 근사한 출발에 감사해요!! 햇볕은 쨍쨍~ 2022.01.01 40 41 아침에 생각나서 들은 노래는 하루종일 입에 붙는다 아름다운 사람!! 지금 들어도 세련된 음색과 곡조여서 새삼 감탄하게 되는 노래들이...있어서 고마운 일이다!!! 땡큐 아침에 생각나서... 2021.02.02 https://youtube.com/watch?v=WeeNlR1coXU&feature=share 서유석 - 아름다운사람 42 영화보기를 너무 좋아해서 , 여고때는 시험치는 날을 제일 좋아했다 종로에 학교가 위치해서 시험끝나면 운좋을 땐 (미성년자 관람가인 영화를 상영할때) 단성사에서 한개 피카디리극장에서 한개 그렇게 영화를 보기도 했었다!! 다니엘데이루이스의 은퇴작인 팬텀스레드를 꼼꼼히 보면서 너무 좋아했던 오늘이었다 밤에 읽을 책도
한권 골라놓고.... 마치 아랫목에 누워있다가 , 화투판에 광만 팔고 있는 운수좋은 할머니!가 된거 같은 날이다 ~ 영화보기를 너무 좋아해서 , 2022.01.03 43 44 가끔 워낙 작은 글씨로 인쇄된 책들이 있어서 읽기를 뒤로 뒤로 미루는 그 책이 구르는 천둥 이었다 인다언들의 얘기를 좋아해서 몇권 가진 책들중 하나 인데.. 내용은 너무 멋지고 재미나지만 요즘은 멀어져 있던 책, 모처럼 열었다가 발견한 책갈피의 글이 눈에 띄어서 옮겨 보았다 이런 날!! 좋다~ 인디언들의 멋진 이름들... 구르는 천둥,점박이 독수리..... 가끔... 2022.01.04 뭔가발견한것같군. 45 46 좋아하는 영화는 10번(?)정도 다시 보기를 해도 늘 새롭고 감동이 시들지 않아서 좋고 또 좋다 컬러퍼플을 다시 보고 동명의 소설이 있다는것을 알았다 슬프지만 슬프지만은 않은.. 그런게 귀하고 좋다 우피골드버그의 헐렁하고 환~~~한 웃음이 오래도록 기억나는 영화!! 나도 좀 헐렁 ~한 편인데... 좋아하는 영화는... 2022.01.05 47 48 어제는 꼭! 눈이 올것처럼 공기에서 축축함이 느껴지고 먼~산도 어쩜 눈이 올거라고 말해 주는것 같더니.. 시장 백반집에서 밥을
먹고 반찬가게에 들러 반찬을 사서 집에 올때 까지 하늘은 흐리기만 할뿐.... 그래도 섭섭하지는 않았다 대구는 눈이 드물고 63세를 맞이한 나는 앞으로도 눈을 맞을 시간이 넉넉하니..... 어제는 꼭! 2022.01.06 1. 마음에 들어오는시를 골라서 시인이 쓴 순서대로 그대로 옮겨봅니다. 2.소리내서 읽어도 보고눈으로도 따라가며 느낌을 이해해 봅니다 3.어떤부분에서 나의감정과 특히 잘 맞는지 살펴봅니다. 4.적당한 필기구를 가지고 쓰고싶은대로 줄도 바꾸고 크기도 조절하면 글씨의유희를 즐겨보세요! 49 겨울 오후의 햇볕은 유난히 노랗고 금빛을 머금었다 언제나, 여전한 것들중 1번이 햇볕이고.. 묵묵한 땅이고.. 겨울의 사과밭과 논두렁은 한가하고 평화롭기 그지없고 가늘고 자그마한 가지에 열매를 맺는 사과나무들이 신기(?)하다가도 힘찬 햇살과 든든한 땅을 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전한 것들에 대한 감사 ~ 겨울 오후의 햇볕은... 2022.01.07 여전하다는것이 얼마나좋은것인지 새삼깨닫는다. 여전하게살아도좋다 50 아주아주 우연찮게 시작한 김할머니의 손글씨이야기 밴드가 어느새 꼬박 한 달 하고도 이삼일은 족히 지난것 같다 구독을
해주신 분들과 표정을 남겨주시거나 댓글을 보내서 읽게 해주신 많은 분들이.. 놀랍고 고맙다 재미로 봄 부터 시작해서 손글씨를 나누는 밴드에 객으로 처음 참여한 후로 용기 내서 시작한 김할머니 밴드는.. 아직도 조심스럽고 신기하지만, 힘들거나 어렵진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놀기를 좋아하는 나는 이 놀이터에서 재미나고 꾸준히~~ 놀아볼 생각이다!! 이렇게 감사함을 표해본다 !! 아주아주 우연찮게 2022.01.07 "당신은 나를 더 좋은사람 되고 싶게 만드는군요." 스토리마마김할머니 51 휴대폰을 바꿨다 2022.01.08 휴대폰을 바꿨다 오래 쓴건 아닌데.. 갖고 싶은 기종이 좋은 조건으로 나와서 덜렁 바꿔버리고 새로 표현되는 사진들을 죽~~~~살펴보다가 커피를 아주아주 좋아하는 내가 저장해 놓은.. 커피에 관한 동영상,글씨들을 추억처럼 훑어봤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서예가이자 시인인 아이다미츠오의 글씨를 숨죽이며 다시금 감상했다 화선지에 붓으로 쓴 글씨들의 온도는 약간 다르구나!!하면서.. 53 54 티비에서 ... 2022.01.09 티비에서 기억의 해각 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오랫만에 보는 문근영과 그녀의 연기는 참 좋았다 쉽지 않은 감정연기이었을거 같은데
내내 편안하게 연기해내는 문근영 배우에게 박수를 보내며 시청한 드라마였다 삶의 이해가 드러나 보이는 배우의 얼굴을 만나면 ...... 다음날 아침이 엄청 홀가분 하다는 느낌이 든다!! 55 오래된 시장에 가면 온갖 신기하고 신선한 것들에 기분이 오글오글 해진다 길눈이 어두워서 큰 마트에 잘 않가는 나는 시장이 가고 싶을때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주문을 걸거나.. 시장길 전문인 지인과 동행한다 오늘도 지인 챤쓰로 ~ 오래된 세련미넘치는 봉덕시장에서 멋진!!장보기를 했다 오래된 시장에 가면 2022.01.10 56 화선지에 수성싸인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스프레이로 색칠한 종이에 물을 뿌려서 오색 색지를 만들고 그 색지에 글씨를 써 보는 즐거움!!! 화선지에 수성싸인펜으로 2022.01.11 57 점심식사 약속시간이 약간 넉넉해서 내친김에 오색지만들기 어드바이스노트를 만들어 봤다 동그라미가 아니라도 가능하지만.. 동그라미 연습이 어느새 재밌어졌다 ~ 점심식사 약속시간이... 2022.01.12 풀꽃에게 삶을 물었다. 흔 ~들 ~리~~~는~ 일~~~~ 이라 했다. 2022.01.13 59 60 ‘단골집’에 대한 정의를 읽은적 있다 자주가는 곳이라는 뜻의 단골집은
멀리 있어서 자주는 못 가지만, 그 지역에 가면 그 집을 꼭 들르게 되는.. 그런 곳이 단골집 이라고..들었다 요즘 들어 부쩍 찾는.. 단골집에 들러서 음식을 먹는 기쁨!! 손으로 반죽하고 홍두깨로 밀고 가마솥에 끓인 육수로 국물을 내 주는 소소한 시골 수제비 집!! 거의 소울 푸드가 되어버린 오래~된 시골향이 베어있는 촌집 방의 나무향이 너무 좋다~ ‘단골집’에 대한... 2022.01.14 61 2022.01.15 곧 보름달이 될것 같은 통통한 달이 아주 높이 떠있는 겨울밤, 모처럼 딸 집에 모여 남편 생일 파티를 하고.. 손녀들이 그려주는 그림을 선물받고 캡슐커피도.. 아기들이 손으로 스위치를 눌러줘서 대접 받았다 환한 달 처럼 환~한 시간들이 평범한 일상의 하루를 채워간다 벌써 1월도 반이나 지나가고 있군!!! 곧 보름달이 될것 같은... 오늘은 오늘뿐! 지금이 당신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예요 62 63 2022.01.17 글씨쓰는것과 뜨게질 하는거.. 음악 듣거나 여행을 다니거나.. 암껏도 않하고 집에 콕!! 박혀서 영화를 보거나 지난 드라마를 되돌려 보는것!! 몇가지 않되는 자신 있는 일..중의 하나이다 참!!! 달 보는것도 추가!! 달이
오랫동안 머무는 지인집에서, 찬 날 밤의 달의 정취에 물씬 젖어서 기분이 그럴싸했다 전에 써놓은 글씨 노트를 보면서 나의 ’글씨사랑’을 스스로 칭찬하고 감상도 하고!!! 3~4년 전에 써서 스크랩 해둔... 글씨 쓰는것과 뜨게질 하는거.. 64 2022.01.18 화가인 강요배의 그림들은 매번 책을 펼쳐야 기억이 나는데.. 그의 글은 더 쉽게, 머리에 맴돈다 그의 예술산문집 ‘풍경의 깊이 ‘의 여러 페이지를 필사해 놓았던 덕분인거 같다 세상은 넓고 멋진 사람도 많고.... 화가인 강요배의 그림들은, 단하나인 바로 그것을 위해서 잡다한 것들을 버린다. 모호함이 아니라 간결한 명료함이며 추상의 강력함이다. 65 66 목도리를 뜨면서 음악을 듣는건 너무 기분이 좋은 일이다 한올 한올에 음악이 스며서 목에 감고 다니면 노래가 스믈스믈 베어나올지도 모르니.. 빨간머리앤 재방송을 보면서 앤이 두르고 다니던 목도리를 떠야겠다 싶어서 시작을 해봤다 족히 1미터가 넘을거 같은 목도리의 1센티는 뜬것같아 시작이 설렌다!! 아이유의 노래가 위로가 되는 아침에 ... 목도리를 뜨면서 2022.01.19 67
https://youtube.com/watch?v=_bjF7MeaIT4&feature=share 아이와 나의 바다(My sea) - IU(아이유) [FMV] 68 2022.01.20 동그라미 그리기가 녹녹치 않다 나처럼 산만하기를 좋아하고 생각이 시도 때도 없이 흩어지기를 자주하는 사람에게는 동그라미를 채 5개도 못그렸을때부터 표가 난다 얼마전에 꼼꼼하고 차분한 친구가 보내준 동그라미 사진을 보고 멋지다!! 잘했다!!! 그저 그런 감탄을 했는데.. 어제 유투브 동영상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그려보다가 깜짝!!!!놀랐다 그래도 뻘짓을 좋아하는 나는 심심할때 동그라미를 그릴거 같으다 문득, 안부를 물어오는 오래된 지인으로 인해 행복한 낮에 ~ 동그라미 그리기가... 69 70 2022..01.21 가고 싶었던 곳에 언젠가 가 보는것은 정말로 고마운 일이다 오늘, 볕이 너무 좋아서 안의에 위치한 고반재에 가 보았다 볕이 너무나 잘 드는 그곳을 오늘은 겉에서만 둘러봤지만 작은 연못가의 능수버들을 눈에 넣고 온것은 집에 도착해서도 가슴이 콩콩거리는 일이다~ 가고 싶었던 곳에... 71 2022.01.22 장거리 운전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다음엔 1박2일로 늘려서 피로가
쌓이지 않는 나들이를 해야겠다 딱히 해야할 일도 없는데.. 서둘러 집에 오는 버릇이 깊어져 버린 할머니라..어쩔수 없나보다 노트 한권을 끝내고 새로 맘에드는 필기구를 장만했다 늘~~기분 좋은 일!! 자신에 대해 엄격했던 사람들의 작품이나 이야기를 접하면 설렁설렁 사는 내가 맘에들어 꼭!!안아주고 싶다!! 장거리 운전이 ... 72 2022.01.23 며칠전 아침에 차창에 낀 성애를 모처럼 봤다 점점 추위가 순해져서 자주 볼수 없었는지..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는 일이 잘 없어서인지.. 모처럼 찾아온 손님처럼 반갑고 예쁜 모습으로 잠시 ~다녀간 성애 사진을 보며, 소방관의 기도가 떠오른다 아름다운게 성애 뿐이랴 ~ 며칠전 아침에 ... 73 2022.01.24 동영상이 너무 귀엽고 , Perhaps Love - John Denver & Placido Domingo 동영상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노래도 너무나 좋지만..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하던 윤동주시인도 생각나고... 별에 조금 더 가까운,팔공산 성전암에 다녀왔다 멋진 바위와 인사나누고 산아래 대구시내와도 인사나누고.. 정겹다는것에 대해 떠올려보는 오전 나절에..
오래전에 썼던 정겨운 나의 글씨를 추억해 보며... 74 2022.01.25 일 보러 간곳에 시골장이 서면.. 땡잡은 기분에 콧구멍이 커진다 오늘이 그렇다 점점 작아진다는 시골 5일장은 그래도 바쁜 걸음으로 머리에 파마수건을 쓴채 장을 보는 할머니와, 장날 만나서 이얘기 저얘기 나누는 동무들과.. 백반 쟁반에 담긴 비워진 점심 그릇들이.. 반갑고 어쩌면 눈물겹다!! 쨍 하지도 흐리지도 않은 하늘과 약간은 추운 날씨가 시골장날의 배경이 되어준다 ~ 일 보러 간곳에 ... 75 76 2022.01.26 사주에 목기가 없다고.. 다른 여자애들은 구슬주를 한자로 쓸 때 내 이름에는 기둥주가 들어가 있다 여자애 이름이 형통할형 기둥주 참말로 씩씩한 이름!! 점점 내 이름이 좋아지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나무를 보면 사진찍고 안고 만지고 냄새맡고 그런다 해인사 홍송은 흐린날 겨울이 제일 멋지다 시크한 세미정장 차림의 멋진 노신사처럼... 길에 ~~ 천~~천~히 ~ 살라고 크게 써있다!! 사주에 목기가 없다고.. 78 2022.01.27 해질녘 산이 붉은노랑빛으로 타는듯한 금빛을 드리우면 어지간한 길에선 차를 멈추고 조금이라도 그 광경을 지켜 보곤한다 마침 오늘은
합천댐인지 성주댐인지.. 해인사에서 고령으로 넘어가는 옛길에서 잔잔한 겨울 댐의 물결도 구경했다 참 작아진 댐!!이란 생각을 하면서.. 해질녘 ... 79 2021.01.28 지금은.. 오랜시간 전이 되어버린 2014년도..인가.. 남인도 여행을 하면서 1500년인가 되었다는 나무를 본적있다 어느 힌두교 사원의 한켠에 아직도 잎을 멀쩡히 달고 무뚝뚝한 할머니 처럼 가만히 서있는 그 나무앞에 나도 가만히 서 있었드랬다 어제 고령 덕곡을 지나며 ‘예리’라고 써있는 마을에서 120살된 왕버들 나무 앞에서 해지는 것을 보면서 서있었다 지금은.. 오늘 아직은 남은길에 햇살이따스하니 천년처럼 누리며간다 홍윤숙時중 81 2022.01.29 조지아 오키프의 미술관에 언젠가는 가볼수 있겠지.. 미술관 여행은 나이들어서 제일 하기좋은 테마의 여행이라니.. 70세를 안팎으로 시도해 보면 되겠거니..하고 킾!!해 두자!!!! 멋진 그녀의 옷장과 그녀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책을 여기저기 순서없이 읽어 보는재미가 쏠쏠하다 나도 앞치마 엄청 좋아하는데... 조지아 오키프... 조지아 오키프 82 2022.01.30 오블라디 오블라다 ~~ 인생은 그렇게 흘러가는거야!! 풋풋한 비틀즈의
노래를 하루내내 들을 것 같으다 조용한듯 북적대는 상설시장에는 다른 날과는 좀 다른 부산함이 있고 오래 그곳을 지켜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