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 vol. 22 Geoje Island GMDC 사내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04p 2023년 조직 활성화 교육을 마치며... 13p 지심도와 숭어 떼 21p 나는 태어날 때부터 여자라고 놀림을 받았죠. 가녀린 손에 악력은 20키로 남자치고 저체중에다가 아령 3키로 10초도 들지 못하는 나 어느 날 남자애들이 나한테 와서 말했어요. “너는 남자가 왜 여자처럼 행동해? 너 여자야?” 나는 거친 숨소리를 내뱉는 친구들이 무서웠어요. 내가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면 신고한대요. 여자는 가녀려야 되고 남자는 강인해야 되나요? 왜요? 그러면 나는 태어날 때부터 돌연변이 괴물이었을까요? “ ” 돌연변이 괴물 박하(옥포성지중 1) Contents 04 GMDC 사내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06 추위를 이겨내는 뜨거운 테니스 열정! 07 거제도와 포로수용소 08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09 어느덧 마무리 10 소각시설팀 궁금하니? 궁금하면 따라와~ 11 초간단 파스타 레시피 12 책 읽기로 새출발하기 13 2023년 조직 활성화 교육을 마치며... 14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10행시 15 공사 소식 21 지심도와 숭어 떼 23 조선해양문화관에는 FPSO가 있다!
24 5박 7일간의 캄보디아 해외 봉사 활동 기록 27 행사 및 운영 프로그램 안내 제호 ‘썸&섬’ 의미 새로운 궁금증을 유발하는 ‘썸(SOME)-어떤 것’이라는 동적인 의미와 해양관광 거제의 지역 특성인 ‘섬’ 이미지를 조합한 것으로 사보를 보는 독자들에게 거제에 대한 동경과 상상력, 호기심을 일으키고자 했으며, 부드러운 운율로 누구나 쉽게 읽히고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는 제호가 되었으면 한다. COVER STORY 숨 가쁘게 달려온 2023년도 어느새 끝자락입니 다. 신년 벽두에 세웠던 목표는 얼마만큼 달성했 는지, 올 한 해는 어떠했는지 지난 1년을 돌아보 며 정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할 때입니다. 끝 이 곧 시작이라고들 하죠. 연말연시는 마무리와 새출발로 가득한 시기입니다. 모처럼 가조도 바닷 가를 찾았습니다. 여기서 보는 일몰은 참 장관입 니다. 아듀,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썸&섬 제22호 발행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발행인 사장 정연송 편집인 상임이사 권태민 편집위원 이동열 김동영 박종수 백 선 이혜빈 조희윤 이옥규 제은정 김지현 강영준 이정수 옥영현 편집디자인 (주)정문애드테크 발행일 2023. 12. 26. 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1849(고현동) 공공청사 연락처 Tel. 055) 639-8212 Fax. 055) 639-8218 홈페이지 gmdc.co.kr E-mail dyl@gmdc.co.kr ※ 본지에 게재된 외부 원고내용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공식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사보 썸&섬 e-book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055)639-8212 또는 dyl@gmdc.co.kr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3 황남해(청소년사업팀)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공격 빌드업 과정에서 공을 빼앗기면 이렇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상대 공격수 는 거제시 공공리그에서 빠르다고 정평이 나 있는 선 수. 도저히 내 주력으로는 잡을 수 없다. 반칙으로 끊 어야 하나? 일단 태클을 시도한다. 실패다. 괜찮다. 축 구는 11명이 한다. 이 순간 멀리서 나를 도와주러 동 료 선수들이 달려오고 있다. 오늘 경기는 우리가 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 11명이 함께 뛰고 있다는 것 그 리고 우리를 응원하고 있는 회원들이 있다는 것, 이것 이 바로 우리가 축구를 하는 이유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축구동호회(회장 황남해)는 지난 2003년 거제시시설관리공단 시절에 창립해
20 년의 긴 역사를 자랑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 가장 오래된 동호회로, 남자 직원 중 한 번쯤은 활동 해 본 적이 있는 동호회라는 소문이 나 있 다.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공사 유일의 단체 구기 종목 동호회다. 양 팀 22명이 모여야 하는 축구 특성상 언제나 경기장은 시끄럽고 소란스럽다. 그러므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 해 존칭이 없는 이름을 바로 부르게 된다. 이러한 경기장 특성 때문에 선수들을(회 원들을) 더 가깝게 만들어 주고 회원들 사 이에 끈끈한 정이 형성돼 있다. 연간 활동으로는 월 1~2회의 자체 연 습, 2월 정기총회, 8월 여름 보양 모임, 12 월 송년회가 있다. 거제시 다른 기관인 시 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과 함께하 는 거제시공공리그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 진다. 또한, 일정이 맞을 때는 거제시 직장 배 축구대 회, 경남은행장기 축구대회 등 외부 대회에도 참가한 다. 그리고 모든 모임에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어 어 린이들도 많이 참여한다. 그렇다면 공사 축구동호회 경기력은 어느 정도일 까? 회원 수가 많은 만큼 실력에도 차이가 있다. 축구 자체를 즐기고 동호회 외에도 정기적으로 공을 차는 회원도 있고,
동호회 분위기를 사랑하여 참가하는 축 구 실력과 무관한 회원, 젊을 때는 출중한 실력을 자 랑했으나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원로 선수들이 있다 보니 시합이 있는 날 누가 오느냐에 따라 경기력 이 달라진다. 거제시 직장 배 축구대회에서 3위를 한 적도 있고, 공공리그에서 우승을 다툴 때도 있는 만큼 베스트 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축구 동호회 ‘축동’ 20년 역사의 풍성한 이야기… 숨이 차올라도 꺾이지 않는 마음 사내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4 GM DC 사내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는 직원 화합을 꾀하고 활기찬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내 동호회가 5개 있습니다. 축구, 산악, 테니스, 낚시, E-스포츠를 매개로 뭉친 이들입니다. 결성한 지 20년이 된 동호회부터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동호회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버들이 모이면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 하 지만 공사 특성상 근무 시간이 일정치 않은 경우가 많 아 베스트 회원이 모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그건 중요하지 않다. 경기력이 부족해도 운 동장에 모인 11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한다는 ‘투지’, 이 투지가
있기에 경기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이게 축구라는 게임 자체가 가지는 매력이기도 하다. 축구는 단순히 공을 차고 골대에 넣는 게임이 아니 다. 축구장 위에서는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팀을 위해 뛰는 11명의 선수가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룬다. 축구 는 개인의 능력이 아닌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스포츠 다. 개인의 실력보다는 팀을 위해 뛰는 모습이 더 중 요하다. 그래서 회원들이 참여하고 그 안에서 서로를 이해 하고 배려한다. 우리는 함께 뛰고, 함께 싸우며, 때로 는 함께 패배하고, 함께 승리한다. 그 과정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 가 형성된다. 이게 바로 축구동호회의 매력이다. 축구동호회는 축구만 하는 동호회가 아니다. 축구 동호회가 축구만 하지 않다니. 이런 바보 축구가 어디 있겠는가? 그렇지만 우리는 축구보다도 회원 들 간의 만남과 이야기를 더 좋아하고, 서로 챙기 기를 더욱 좋아한다. 서로 간의 사랑 이 넘치는 사랑 의 축구동호회. 30년 역사가 50년, 100년이 될 때까지 더 풍성한 이야기가 가득한 동호회가 될 것이다. some&seom vol.22 5 이가을(자원재생팀) 안녕하세요! 자원재생팀에서 근무하는
이가을입 니다. 지난 7월에 입사해 신입 직원 포부를 작성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사 5개월 차에 접어들었 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테니스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우리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처음에는 테니스 동호회에 가입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가입 후에는 그런 고민이 전혀 의미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테니스에 빠져들게 되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죠. 함께 가 입한 동기들도 불가피하게 테니스를 못 치는 상황 에는 굉장히 속상해하곤 합니다. 그간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지난 11월 14일에 열린 월례회였습니다. 테니스에 갓 입문한 회원들, 일명 ‘테린이(테니스 초보자)’들이 처음 참가하는 월례회 경기였기 때문이죠.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 터라 3 대 3으로 조를 구성해 진행했고, 결과적 으로 4팀 중 3등을 했습니다. 첫 경기라 아쉬움이 남지만, 동시에 많은 것을 배 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경기 중간중간 대화도 나누고 유부초밥과 닭강정 등 다양한 간식 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다음에 는 제가 1등 할 거예요! 그립 잡는 법부터 시작해서 포핸드, 백핸드, 서브, 발리까지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공을 치면 네트에 걸리거나, 홈런을 쳐버려 옆 필드에 공이 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원하는 만큼 자세가 나오지 않을 때는 ‘테니스를 포기할까?’ 생각도 했지만, 회장님의 열정적인 레슨 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지금은 어 느 정도 거리 감각도 익히고 자세도 몸에 익어 실력 이 향상됐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천천히 실력이 느는구나!’ 다시 한번 깨닫는 시 간이었습니다. 테니스 동호회에 가입한 지 4달이 지났습니다. 무 더운 여름에 시작했는데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왔네 요. 매주 화요일 운동복을 챙겨 퇴근 후 테니스장으 로 가는 마음은 항상 즐겁고 기대가 됩니다. 다들 사무실에서 뵙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운 동복을 입고 얼굴을 마주하니 색다르게 느껴지며, 평소 만나기 힘든 분들도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 자 주 뵐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평소 테니스에 관심 이 있으셨던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동호회에 가입해 보세요. 꼼꼼한 레슨과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즐거 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저희 테린이들을 위해서 열정적인 레슨을 해주시는 회장님 윤주근 과장님, 동호회 운영에 힘써주시는
총무 김동영 대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 즐거운 테니스 동호회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위를 이겨내는 6 추위를 이겨내는 뜨거운 테니스 열정! 수용소 당국은 포로 인권을 보장하고, 친공(공산주의자와 친하거나 공산주의를 추종함) 포로까지도 잘 대우하고 있음 을 보여주기 위해 직업 교육, 취미 교육, 문맹 교육 등 각종 교육 활동을 지원했다. 포로올림픽, 음악·연극 공연 등 교육 결과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도 운영했다. 거제도 포로수용 소는 표면적으로 전선의 최후방에 있는 안전지대였 지만, 동시에 가장 치열한 이념적 전 투가 진행되는 또 하나의 전장이었 다. 포로수용소 내 포로들은 매우 다 양한 이념적 지향 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친공과 반공(공산주의에 반대함)이라는 이분법적인 선택지 를 강요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이념적 지향을 지 닌 포로들 사이에서는 극심한 갈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미국 측 통계 자료에 의하면 1950년 8월부터 1952년 12월 까지 1만여 명의 포로들이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했고, 이 중 상당수는 수용소 내 폭력과 갈등에 의한 희생자였다. 정전회담에서 포로 송환 문제는 매번 회담 결렬로 이어지
는 원인이 됐다. 포로 교환 인원과 송환 방법을 놓고 전쟁은 1년 이상 길어졌다. 마침내 1953년 4월 포로 교환 합의가 이 뤄지며, 이때부터 거제도 등 남한 여러 곳의 포로수용소에 수용된 포로들은 다양한 곳으로 송환되기 시작했다. 중국군 포로는 중국으로 돌아가거나 대만을 목적지로 선 택했다. 북한군 포로는 북한으로 돌아가거나 ‘반공포로’로 서 남한에 남거나 아니면 제3국을 택했다. 포로들은 자신이 송환될 곳의 국기를 스스로 만들었으며, 이 국기를 앞세우 고 송환됐다. 어디를 선택하든지 그 후 포로들의 삶은 평탄 하지 않았다. 6·25 전쟁의 또 다른 축소판이었던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제네바협약 첫 적용 사례로, 전쟁의 비극과 그 속에서 피어 난 인류애를 동시에 보여준 역설적인 무대였다. 전쟁이 한 창이던 3여 년간 17만 3,000여 명의 포로를 수용한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됨으로써 기억 너머의 잊힌 공간이 됐다. 폐허가 된 포로수용소의 모습에서 전쟁의 아픔을 기억 하던 거제시민은 잊힌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그 뜻을 모아 1999년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을 조 성했다. 유적공원과 박물관은 참혹한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 면 안 된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사·문화 교류의 장으로 역할하고 있다. 이혜빈(유적공원팀) 평범한 어촌인 거제도는 6·25 전쟁을 거치면서 많은 변화 를 겪는다. 6·25 전쟁으로 발생한 수많은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유엔군은 거제도를 포로수용소 터로 선택했다. 섬이 라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포로 관리에 최소의 인력과 경비 가 소요된다는 점, 급수가 쉽다는 점, 포로들의 식량을 공급 할 수 있는 토지가 있다는 점 등이 그 이유였다. 거제도 고현·수월지구를 중심으로 수용소가 설립되고 이 후 포로 분리에 따른 분산 수용을 위해 거제도 남부면 저구 리, 용초도와 봉암도 등지에 추가로 수용소가 설치됐다. 그 렇게 거제도는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제1의 포로수용소, 캠 프 넘버원이 됐다. 거제도 곳곳에 둘러친 철조망은 포로수용소의 안과 밖 을, 내부의 경계를 구분 지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4개 구역과 그 하부 구조인 28개의 수용동으로 이뤄졌다. 중앙 계곡(고현동)에는 제6구역, 동부 계곡(수월동)에는 제7·8·9 구역이 설치됐다. 포로수용소 내부에는 포로 막사, 야외 취 사장, 교육동 등 포로 생활 공간과 함께 초단파 구역 중계 소, 비행장,
보급 창고, 야전병원, 감옥 등이 자리 잡았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국적과 출신, 이념이 다양한 사람 들이 사는 하나의 작은 세상이었다. 전쟁 포로 대부분은 정 규 군인이었으나, 군인이 아니어도 유엔군이 의심스럽다고 판단하는 경우 포로가 됐다. 따라서 일부 피란민은 물론 여성과 아이들도 포로가 됐 다. 포로수용소에는 북한군 포로 15만여 명, 중국군 포로 2 만여 명 등 최대 17만 3,000여 명의 전쟁 포로가 수용됐다. 또한 대규모 포로를 관리하기 위한 부대 병력과 통역원, 교 관, 의료진, 목사와 신부 등도 함께 생활했다. 6·25 전쟁은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제3협약)’ 이 적용된 첫 사례다. 이에 거제도 포로수용소 포로들은 이 전의 전쟁 포로와는 달리 굶주리는 일도, 강제 노역에 시 달리는 일도 없이 어느 정도 안락한 생활을 보장받았다. 거제도와 포로 수용소 some&seom vol.22 7 노연주(기획마케팅팀) 안녕하세요~ 올해 7월에 입사해 기획마케팅팀에 서 근무하는 노연주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 는 시점에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게 됩니다. 여러 분의 2023년은 어떤 해였나요? 올해는 제게 많은 의미가 담긴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동기 사랑! 나라 사랑! 더운 여름, 공사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신입 교육을 받 았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낯선 환경에서 14명의 동기와 처음 만나 어색했던 순 간이 있었는데, 다른 팀에 배치돼 자주 보진 못하지만, 만나면 재밌고 든든한 동기들이 있어 즐거운 직장 생활 을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임하는 동기들을 보며 큰 힘을 얻곤 합니다. 기획마케팅팀에 발령받아 설렘 반 긴장 반, 사무실에 처음 들어갔을 때 이태경 팀장님을 비롯해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팀원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 다. 선배님들의 지혜로운 조언을 새기며 차근차근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SNS 운영·관리 등 홍보 마케팅을 주 업무로, 거제시 민과 관광객에게 공사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 습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며 소통할 수 있을지 가 어려운 부분이지만, 각 시설에서 많이 협조해 주고 도와주신 덕분에 잘 헤쳐 나가고 있답니다. 또한, 선배님들을 도와 행사 업무를 함께 지원하며 다 양한 경험을 쌓은 해였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 지만, 꾸준히 전문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 공 사와 함께 성장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연말 맞이하시 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0 2 3 년 한 해 를 마 무 리 하 며 8 20 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가을이 오고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는 건물이 세워지 고 있다. 계룡산 정상까지 갈 수 있는 모노레일 승강장 이다. 처음 입사했을 때 화재로 인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 사에 아픔이 남아있었지만, 이제는 점점 건물의 형체를 갖추고 모노레일 차량이 들어오면서 이르면 올해 늦어 도 내년 초에는 운영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본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2023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나간 2023년을 돌이켜보면 1월 1일 어느 때보다 일 찍 일어났던 거 같다. 새 마음 새 뜻으로 해를 보기 위함 이었다. 2023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해를 보기 위해 찾아왔던 거제도 몽돌해수욕장. 친구들과 시끌벅적한 펜션에서 나와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해를 기다렸다. 어느덧 바다 끝에 노을이 보이기 시작했고, 해는 수평 선 끝에서 그 모습을 보여줄 듯 말 듯 하며 사람들의 마 음을 들었다 놓았다 했다. 몇 분 뒤 해가 모습을 보였고 해를 기다리던 사람들
모두가 약속한 것처럼 두 손 모 아 눈을 감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소원! 나는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원하는 것을 빌었다. “스스로 물어도 부끄럽 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취업하게 해주 세요.” 그 간절함이 통했을까? 상반기에 최종 합격이라 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도 2023년 첫해를 본 거제도에서! 우연의 일치라 고 볼 수 있지만, 나에게는 뜻깊은 지역이 되었다. 그렇게 길었던 나의 취업 준비 기간이 마무리되며, 새 로운 출발지를 찾아 거제도에 첫발을 내디뎠었을 때 사 회의 첫걸음에 두려움보다 설렘이 가득했다. 신입으로 들어온 나에게 무엇보다 힘이 되어준 유적 공원 팀원들 덕분에 공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배워 가는 과정에 흥미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 중이다. 인생에 있어 2023년은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것 같다. 다가오는 2024년 새해의 출발은 나에게 어 떤 기억과 추억을 남겨줄까? 김주승(유적공원팀) 어느덧 some&seom vol.22 9 백지은(소각시설팀) “방가 방가! 소각시설팀 팀장 원인식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발령받아 가는 곳마다 1건 이상의
문제를 발생시키는 ‘움직이는 폭탄’인 저에게 소중한 곳입니다. 직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큰 사고 없이 잘 해결해 왔습니다. 부족한 저를 도와주신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소각시설팀 근무는 어떤가요?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행복 시작 그리고 끝.” 올해 2023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가동 중지 제로입니다. 일상적인 점검과 대정비 기간을 통한 시설 보수를 철저히 해 안전한 공정 운영으로 가동 중지 제로를 만드는 것이 2024년 목표입니다.” 내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결과는 자기가 한 만큼 돌아온다.” 막 입사한 직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무사고라고 생각합니다. 단 1건의 사고 없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__).” 소각시설팀의 2023년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원인식 팀장 인터뷰 “처음 소각시설을 운영할 때는 36톤에서 시작해 현재는 200톤을 운영하면서 새로운 설비에 적응하는 데 힘이 많이 들었지만, 2016년 공사 직영 운영 시 GS건설에서 근무하던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등용되면서 시설 운영 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소각시설팀 근무는 어떤가요?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 소각시설팀 과장 김태완입니다. 2001년 공단 창립 멤버 기계직으로 입사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자연휴양림, 조선해양문화관에서 근무했고 현재는 소각시설팀에서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후회만 가득한 한 해.” 올해 2023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2024년 목표는 직원들의 건강 유지와 안전사고 제로화입니다.” 내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거제시 자원순환과와 협의해 정원을 41명에서 45명 으로 증원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각시설팀의 2023년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초심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막 입사한 직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김태완 과장 인터뷰 “2023년 7월 신입 직원들이 우리 소각시설팀에 처음 출근하는 날! 보고 싶었다.” 소각시설팀 근무는 어떤가요?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 고지식하고 둥글지 않은 소각시설팀 과장 김기락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삼재가 끝나는 계묘년.” 올해 2023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저의 2024년 목표는 갑진년 대기운 접수입니다.” 내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신입 직원들의 출근과 삼재의
마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소각시설팀의 2023년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예쁘고 잘생긴 사람보다 깨끗한 사람이 되자.” 막 입사한 직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김기락 과장 인터뷰 소각시설팀 궁금하니? 궁금하면 따라와~ 10 소각 시설팀 궁금하니? 궁금하면 따라와~ 양익준(개발사업팀) 안녕하십니까. 개발사업팀에서 근무 중인 양익준입니다. 사보 내용으로 어떤 걸 쓸지 고민하다가 제가 자주해먹는 초간단 미트볼 파스타 레시피(음식 만드는 방법)를 소개해드리고 싶어 글을 적었습니다. 보통 미트볼 파스타를 만들 때 면을 따로 삶고, 마지막에 프라이팬에 소스와 함께 재료를 볶아 만듭니다 . 하지만 이 방법은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 간편합니다. 귀찮은 과정 없이 간단하게 파스타를 먹고 싶은 직원들은 이 레시피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물 파스타면, 토마토소스, 3분 미트볼, 전자레인지 조리 과정 1. 아래 그림처럼 파스타면을 반으로 부순 뒤에 접시에 넣고 면이 잠길 만큼 물을 붓습니다. 2. 전자레인지에 넣고 8분 정도 돌립니다. 3. 접시를 꺼낸 후 물을 버립니다. 4. 토마토 파스타 소스 7~8스푼을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5. 그 위에 3분 미트볼을 넣고 숟가락으로 한 번 더 섞어줍니다. (이때 토마토소스랑 미트볼 소스가 섞이면서 더 풍미 있는 맛을 만들어냅니다.) 6. 다시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를 돌립니다. 7. 완성! 개인 기호에 맞게 사이다나 콜라 또는 물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강력추 천 some&seom vol.22 1 1 이재연(공공시설팀) 책 읽기로 새/출/발/하/기 요즘 미디어 시대에 사는 우 리는 종이로 된 책을 잘 읽는가 에 대해 조금 관 심을 기울여보 자는 마음에 이 글을 작성했습 니다. 먼저 2030 세대들이 평균적으로 한 달에 책 구입에 얼마나 쓰는지 조사 해 본 결과 만 원도 안 된다는 통계기사를 찾았습니다. 이러한 기사는 지금 우리 시대가 얼마나 책을 안 읽는지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 아 전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생긴 이유 중 하나 는 바로 영상 등 모바일 콘텐츠를 주요 정보 플랫 폼으로 이용하는 ‘MZ세대’ 특성이 반영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종이로 된 책이 아닌 전자책인 e 북을 선호하는 성향도 반영됐습니다. 한국출판문 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자책 시 장 규모는 5년 사이 약
4배 정도 성장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을 보고 종이로 된 책을 읽어 야 하는 이유와 이 글을 쓰는 제가 먼저 느끼고 전달해야겠다 싶어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종이로 된 책을 읽으니 바쁜 사회 속에서 쉴 틈 없이 지치던 마음과 몸을 조금이나마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과 육아에만 전념하 던 제가 저를 위해 쓰는 시간은 꿈만 같은 일이었 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시간 동안은 오로지 나라는 사람을 돌아보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었고, 책을 읽은 후에는 뿌듯함과 함께 조금 더 성장한 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자책을 읽을 때와 차이점이 있다면 눈 이 피로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종이책을 사회적으로 보면 재활용이 되며, 연 구 결과에서도 화면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수 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이렇게 종이책의 장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데 우리는 직접 사기엔 돈이 아까워 망설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거제해양관광 개발공사는 문화 활동으로 한 달에 한 권을 공짜 로 지원해 주는 독서 통신 교육이라는 기회를 주 고 있습니다. 물론 기간 내에 독후감을 제출해야 하고 평가 점수
60점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