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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원장님의 연간 해
외활동이 궁금해요.
A 한 달에 1-2번 정도는 해외출장을 나가고 있어요. 주로 러시아, 중앙아시
아 등지에서 한의학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경
우 출장 진료소가 있고 차후에 자생한방병원 해외 진출의 베이스 기지로
만들 계획도 있어요. 진료소에서는 미리 신청을 한 환자들이 모이면 자
생 진료팀 3명이 파견되어 치료를 하고 있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이
전까지 한의사면허 호환이 되지 않았지만 작년의 노력으로 올해부터는
면허문제가 잘 풀릴 것 같아요. 2018년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
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죠. 지금은 제약들이 많지
만, 가까운 미래에는 후배들이 중앙아시아에서 자유롭게 개원도 하고 활
동을 할 수 있게 더욱 열심히 활동하려 합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위험하지는 않나요?
A ‘-스탄’ 국가들이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같은 나라들에 대한 인식 때문
에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오히려 한국
보다 치안이 좋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된답니다. 오죽하면 인
구의 반이 경찰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겠어요.(웃음) 카자흐스탄의 경우
도 경제 수준이 굉장히 높고 주변 국가들에 비해 훨씬 안전해요. 키르기스
스탄은 밤에 조금 위험할 수는 있지만 제가 다녔던 지역들은 안전했어요.
학생 때부터 해외활동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A 그렇답니다. 대학 때는 한 번도 쉬지 않고 방학 때마다 해외로 나갔어요.
김하늘 _ 중앙아시아로 뻗어나가는 한의학 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