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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라이프인데요?


              A    힘들긴 한데 신나게 춤추다 보면 체력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아요. 사실 레지던트 할 때도 했었거든요. 그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에 3시간씩 춤을 췄어요. 퇴근하고 밥도 안 먹고 춤췄는데 피곤한 줄

                도 몰랐어요. 사람들이 춤에 미쳤다고 그랬어요. 수련 끝날 때 서로 재밌
                는 상장을 만들어서 받는데, 밤의 여왕 상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웃음)

                춤을 추고 돌아와 씻고 나면 10시쯤이에요. 그때부터는 못다 한 공부도

                하고, 책을 읽다 보면 잘 시간이죠. 예전에는 공문을 받아만 봤지 작성할

                일이 없었잖아요. 근데 지금은 딱딱하지 않게, 이해가 잘 되면서 형식을
                잘 갖춘 글을 써야 하니까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서 읽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R&D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요. 보건산업진흥원 내에 R&D 진
                흥본부가 있는데요, 그 중에 한의약 사업팀에서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
                업 기획·관리를 맡고 있어요. 사업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아서 평가 후

                과제를 선정하고 정부출연금을 지원하죠. 그렇게 선정된 과제의 진행과
                정 전반을 관리하고, 성과를 수집해서 정리도 하고요. 그 밖에 크고 작은

                과제관리와 회의 등으로 업무량이 많은 편이에요.



                 업무량이 장난이 아닐 것 같아요.

              A    처음에는 모든 업무가 중요하게 느껴져서 화장실도 못 가고 일만 했어

                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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