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2022 한국해안해양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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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과 해양 기획특집
2022 July vol.12
SPECI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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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에 의하면 NDC를 제출한 118개 국가 중에서 총 46개 국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 둘째,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해야 한다. 블루카본 서식지를 복 탄소중립을 위해서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한다. 전 세계에서 약
에서 해양생태계를 활용한 감축원(블루카본)을 포함시켰다<그 맵’을 발표하면서,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배출량을 –323.7 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서식지를 보전하는 것도 중요 150개 국가에서 탄소중립정책을 시행 중이다. 2020년 이산화
림 4 Lecerf et al, 2021>. 만 톤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양수산분야에서 탄소중립을 한 자연기반 해법 중의 하나이다. 현재 육상의 산림은 유지하 탄소 배출량 순위에 부끄럽게도 우리나라가 9위로 기후 악당
넘어서서 탄소 네거티브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중 블루카 는 것만으로도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나, 그에 비해 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제 배출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
3. 블루카본 국내 현황 본을 통해서 136.2만 톤을 흡수하겠다는 것이 해양수산부의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은 추가적인 노력(복원, 회복 등) 라, 적극적인 탄소흡수원 발굴이 필요하다. 바다에서 답을 찾
계획이다. 에 대해서만 흡수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해양보호 아보자. 그것이 바로 블루카본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IPCC에서 감축원으로 인정하고 있는 블루카 구역의 중요성이 언급되는 것은 향후 국제사회에서 해양보호
본 중 맹그로브, 염습지, 해초지 중 염습지와 해초지만 존재한 4. 블루카본 확보전략 구역으로 관리되는 지역에서 흡수되는 탄소에 대해서도 흡수
다. 해양수산부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블루카 원으로 인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해양수산부 참 / 고 / 문 / 헌
본 정보시스템 구축 및 평가관리기술 개발’연구를 통해서, 염 해양수산부 계획대로 해양수산분야 탄소 네거티브를 달성하기 에서는 지난해 1월 제5차 해양환경종합계획(2021~2030)을 • World Meterological Organization, 2022, State of the Global Cli-
습지, 해초지에 대한 블루카본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위해서는 3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통해서 2030년까지 2020년(영해 내측 면적의 9.2%)에 비해 mate 2021 (WMO-No. 1290) Global Carbon Project, 2021,
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2024년에 국가온실가스 인벤 http://www.globalcarbonproject.org/carbonbudget
첫째, 이미 기존 블루카본(염습지, 해초지) 서식지 복원을 통 해양보호구역을 20%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국 • Lovelock, C. and Duarte, C. (2019). Dimensions of Blue Carbon
토리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염습지 면적은 and emerging perspectives. Biology Letters. 15(3):20180781
한 탄소감축 정책을 펼쳐야 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올해 갯 제적인 추세에 맞게 30%까지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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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m , 해초지 면적은 45km 로 조사되었다. 염습지 면적이 • PCC. (2014). 2013 Supplement to the 2006 IPCC Guidelines for
벌식생복원사업을 4개소(전남 신안, 제주 서귀포, 충남 태안,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이유는 고려시대부터 이어 National Greenhouse Gas Inventories: Wetlands, Hiraishi T, Krug
충남 서산 등)를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본 사 셋째, 신규 해양탄소흡수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 T, Tanabe K, Srivastava N, Baasansuren J, Fukuda M, and Trox-
져 온 간척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 염습지 대부분이 간척으로
업을 통해서 온실가스 저감뿐만 아니라 해양생물 서식지, 휴게 을 해야 한다.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개념을 넘어 ler TG. (eds). Published: IPCC, Switzerland. https://www.ipcc.
인해 농경지, 산업용지, 주거용지로 사용된 탓이다. ch/site/assets/uploads/2018/03/Wetlands_Supplement_En-
공간 등 해양생태계 서비스 가치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도 서서 측정 가능한 수치가 제시되어야 한다. 일차적으로 신규
본 연구에 참여했던 서울대 연구팀(연구책임자: 김종성 교수) tire_Report.pdf
기대된다. 갯벌식생복원사업뿐만 아니라, 콘크리트로 덮여 있 블루카본 자원(갯벌, 조하대 퇴적물, 패각, 해조류 등)의 탄소 • Nellemann C, Corcoran E, Duarte CM, Valdes L, DeYoung C,
에서는 우리나라 갯벌에서 한 해 동안 최대 484,000톤(CO ) 는 해안선을 자연해안선으로 복원하는 사업도 필요하다. 자연 흡수 프로세스 및 흡수량 연구가 되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Fonseca L, Grimsditch G (eds). 2009 Blue Carbon. The role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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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온실가스를 흡수·저장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전국 단 healthy oceans in binding carbon. A rapid response assessment.
해안선 복원을 통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키고 기후변화에 취 국제사회에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 앞서 언급
위로 조사한 결과로 세계 최초의 연구 결과이기에 의미가 있다 Arendal, Norway: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약한 해안선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침 해양수산부에서 한 대로 국제보존협회는 블루카본 유력 후보군에 갯벌, 해저
고 할 수 있다. 또한 갯벌이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가능성을 밝 GRID-Arendal.
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퇴적물, 해조류 등을 블루카본 유력 후보군으로 언급하고 있 • Laffoley D, Grimsditch GD (eds). 2009 The management of
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겠다. 갯벌은 아직 국제적으로 흡수원으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 개발’ 연구사업(R&D)을 통해서 자연해 다.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기술 개발’ 연구 natural coastal carbon sinks. Gland, Switzerland: IUCN.
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마침 지난해 국제 비정부기구인 국 • Lecerf, M., Herr D., Thomas, T., Elverum, C., Delrieu, E. and Pi-
안선 복원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에 신규탄소흡수원 발굴 및 국제 인증이 연구 내용으로 포함
제보존협회(Conservation International)에서 발간한 보고서 되어 있다. 또한, 미래의 해양탄소흡수원 연구도 서둘러야 한 court, L., (2021), Coastal and marine ecosystems as Na-
에 의하면, 신규 블루카본으로 갯벌이 포함되어 있다<그림 5>. 다. 맹그로브는 블루카본 자원 중에서 가장 많은 탄소를 흡수 ture-based Solutions in new or updat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Ocean & Climate Platform, Conservation Interna-
하는 자원이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2025년이면 맹그 tional, IUCN, GIZ, Rare, The Nature Conservancy, Wetlands In-
ternational and WWF.
로브가 제주도에 상륙하여, 2040년이 되면 남해안 일대에 서
• Conservation International, 2021, Blue Carbon: Integrating Ocean
식할 것이라는 예측 모델이 나왔다. 기후변화를 거스를 수 없 Ecosystems in Global Climate Action. https://www.conserva-
다면, 맹그로브, 아열대 식물 등 필요한 자원 활용방안을 선제 tion.org/docs/default-source/publication-pdfs/blue-carbon-in-
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 tegrating-ocean-ecosystems-october-2021a.pdf?Status=Mas-
ter&sfvrsn=304117ec_2
5. 맺음말
<그림 5> 블루카본 인정 현황(Conservation International, 2021) 기후 위기는 그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생존의 문제이다.

